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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정월대보름달 개기월식을 보며

2026년 정월대보름달 개기월식을 보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 철격정을 인내한나의 사랑이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지금은 가야 할 때. - 시 ‘낙화’의 전반부, 이형기***꽃이 지기로서니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하나 둘 스러지고 촛불을 꺼야 하리꽃이 지는데 -시 ‘낙화’의 전반부 , 조지훈* 금년 3월3일에 일어난 정월대보름의 개기월식은 1990년 2월10일에 있었고그 후 36년 만에 돌아온 일이었다고 한다.일식과 월식은 단독이 아니고 대략 173일을 주기로 보통 2주 간격을 두고 함께 일어난단다. 즉 1년에 대략 두 번씩 일어난다는 말이다.우리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다음 번 부분월식은 2027년 ..

초기 트로트 정서와 레전드 가수

*****◇ 초기 트로트에 담겨있는 한국인의 정서 ▷ 인고와 순종 대중가요는 그 세대의 우리 민중의 얼굴이요, 표정이다. 대중가요는 그 시대 민중들의 사고 , 감정, 행동양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준다. 그러므로 그 시대마다 유독히 애창되고 있는 가요를 조명해 보면 시대마다의 고유한 삶의 애환이 감지된다. 1930년와 1940년대에 가슴이 터질 듯한 한과 한숨과 눈물을 노래로 달래고자 했던 그 시대의 흘러간 가요는 일제로부터 짓밟힌 데서 오는 원한뿐만 아니라 한국 역사의 저면을 흘러왔던 한국적 전통사회의 내적 구조에서 이어져 온 한과 인고를 노랫말과 멜로디로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가부장적 사회에서 유독히 여성의 인권과 자유만이 한국의 전통사회의 굴레에 속박된 상태에서 짓밟혀 왔다. 이것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재판소원'에 대해

*** *** 먼저 사법기관의 삼심제에 대해 알아본다. ▲ 사법기관의 삼심제[ 정의] 한 사건에 대하여 심판을 세 번 받을 수 있는 심급제도를 말한다. [내용]*. 대한민국의 사법기관은 일반적으로 삼심제(三審制)로 운영된다. 1심과 2심은 사실심: 즉 사실의 존부와 법률의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한 판결이다 3심은 법률심: 즉 법률적인 측면만 고려한 판결이다. *. 3심 재판은 대법원에서 하며 사건의 진위 여부는 다시 가리지 않고 법률에 대한 해석만을 검토한다. 상고에 의한 재판이므로 상고심 이라고도 한다. 대법원의 판결은 판례로 기록되며, 기록된 판례는 사법권 행사의 관례로 작용한다. 대법원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통해 원심을 확정하거나 파기하며 법률이 헌법에 어긋난다..

헌재 대통령 탄핵인용 우리가 가야할 길

** ***– 권력의 본질을 직시하고, 지속가능한 통합과 번영을 위하여 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위험하다 “권력을 갖게 되면 거짓말을 잘 하고 위선적이 된다.” 트리니티대학의 신경심리학자 이안 로버트슨은 권력이 인간의 판단과 윤리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권력자들이 위선과 거짓을 일삼아도 처벌받지 않는 현실은, 결국 권력을 더 교묘하게 만든다. 민주주의는 권력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권력 간 균형과 상호 견제를 필수로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 정치는 균형을 잃고 있다. 특히 집권 가능성이 높은 정치세력이 대통령 권한과 국회 권력을 동시에 장악할 경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탄생할 수 있다. 현재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선거 유..

1년을 보다 길게 사는 법

*** ** 甲辰年 올해도 딱 일주일 전 동지팥죽을 상점에서 사와 부인과 나누어 먹으면서 겨울맞이(긴긴 밤)를 새롭게 했지만 방벽에 달려 있는 달력 31일자에 인쇄된 송구영신 送舊迎新 문자를 보니 세밑(歲暮)임을 새삼 실감한다.올해 세밑은 대통령 탄핵, 내란심판 등으로 나라 앞날이 걱정스러워 다중 뉴스를 꼭챙겨보게 되어 기억에 오래도록 각인 될 것 같다. 작금에 와 생각해 보니 중학교 3년간 기숙사 생활 시 왜 그렇게 매년 사는 동을 옮겨서힘들고 생소한 거처에 새살림을 해야 되게 했는지 이해가 된다.변화에 스스로 적응력을 기르고 일없으면 그냥 스쳐가던 낮선 동료 선배들과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도록 하기 위한 학교측의 배려아닌 배려임을.내년이 육십갑자 연도로 어떤 해인지 물으면 쉬 답하는 ..

가수 중심 우리 가요 이야기

*** *** [ 가수 중심 우리 가요 이야기 ]  한류와 케이팝을 주도하는 음악을 한국 대중음악의 전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아무리 대중음악이 현재 시제가 중요하더라도 현재는 과거부터 지금까지진행되어온 현재완료의 결과물이다. 마치 오래 지속되어온 풍화물의 퇴적으로 삼각주가 형성되는 것처럼 오래전부터 다양한 아티스트들에 의해  오늘날의 케이팝을 잉태했다. 그 음악은 어느덧 유산이요, 그 주체는 레전드가 되었다.  K-Pop이 그동안 미국의 것, 유럽의 것, 라틴의 것, 일본의 것을 부지런히  받아들였던 영향도  있지만, 이전에 존재하던 우리 음악이 세월이 흐르면서    뭉치고,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만들어낸 산물이라고도 생각한다. 우리 대중음악은 1990년도에 들어설 쯤엔 이미 크게 트로트, 스탠더드, 포크..

가을의 향기

*** ***  남쪽에선 과수원 능금이 익는 냄새서쪽에선 노을이 타는 마음 산위엔 마른 풀의 향기들가엔 장미들이 시드는 향기 당신에겐 떠나는 향기내게는 눈물과 같은 술의 향기 모든 육체는 가고 말아도풍성한 향기의 이름으로 남는상하고 아름다운 것들이여높고 깊은 하늘과 같은 것들이여 가을의 향기가을의 얼굴가을의 마음 **** ' 가을의 향기 ' /  시인  김현승** 시나브로 잊혀진 얼굴들이 아슴히 생각나고텅 빈 가슴에 스며드는 적막함조차사랑하고 받아드리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그렇다나무가 미련없이 잎을 버리듯 진정 무소유 무집착소소한 일상의 어려움까지도 불평없이 받아드리고순응하는 인내를 자연에서 배우고 싶은 계절이다 모래가 한가위이고 오는 일요일(10월8일)이 한로이다寒露하면 24절기 중 17번째로 겨울 철새..

가을에

*** ***남쪽에선 과수원 능금이 익는 냄새서쪽에선 노을이 타는 냄새 ... 산위엔 마른 풀의 향기들가엔 장미들이 시드는 향기 ... 당신에겐 떠나는 향기내게는 눈물과 같은 술의 향기 모든 육체는 가고 말아도풍성한 향기의 이름으로 남는상하고 아름다운 것들이여높고 깊은 하늘과 같은 것들이여 ... 가을의 향기가을의 얼굴가을의 마음  ***** “ 가을의 향기 ” / 시인 김현승** 가을은 가슴을 저리게 한다짙은 초록이 지쳐 기울고 아침 저녁 살갗에 스며드는싸늘한 바람의 감촉 가을이 건네주는 사무치는 허전함으로 가을은 시나브로 잊혀진 얼굴들이 아슴히 생각나고 물빛 그리움이 일렁이어 , 텅 비어오는 가슴으론 적막함 조차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싶은 계절이다 처서를 하루 앞두고 산사, 전등사를 찾았다평일이라 주차..

최근 부동산 동향과 구입 시 관련서류 유의사항

*** *** △. 부동산 동향( 아파트 중심) 1. 2022년 아파트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거래의 절벽’이었다.    2010년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분기별 거래량을 분석해 보면     2022년 3분기 송파구, 강동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부, 경기도 와    4분기 강남구, 서초구가 역대 최저 수준의 거랴량을 보여 주었다.    부동산 버블기였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각 권역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서울시 전체의 2010년도 분기별 거래량 편균은 18,152건인 반면    2011년은 3,093건으로 전체 평균 대비 83% 감소한 수치였다.    경기도 역시 2010년대 분기별 거래 평균 38,460건이 었으나 , 2022년    거래량은 12,148건으로 1/3 수준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