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감상
** ** 남산 한옥마을 한옥건물을 예로 들었습니다. **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이 있는 남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필동은 흐르는 계곡이 깊어 여름철 피서지를 겸한 물놀이 터로,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워 청학동으로 불렸답니다. 조선시대 한양에서 경치 좋은 삼청동, 인왕동, 쌍계동, 백운동과 더불어 한양 5동으로 손꼽히는 곳이였습니다. 서울시는 시내에 산재되어 있던 민속자료 한옥 다섯 채를 이전 복원하여 1998년에 남산골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조명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오늘은 전통가옥으로 보기에는 좀은 특이한 그려면서도 조선말기 명성황후의 15촌 조카, 평안감사, 여러 판서,그리고 한성판윤까지 역임했던 관훈동 민씨(민영휘)가옥을 살펴보면서 조선말 최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