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담배 연기 처럼 - 신동엽 들길에 떠 가는 담배 연기처럼 내 그리움은 흩어져 갔네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이 있었지만 멀리 놓고 나는 바라보기만 했네 위해주고 싶은 가족들은 많이 있었지만 어쩐일인지 멀리놓고 생각만하다 말았네 언제 이던가 이 들길 지나갈 길손이여 그대의 소맷속 향기로운 바람 드나들거든 아퍼 못다한 어느 사나의 숨결이라고 가벼운 눈인사나 보내다오 * " 과거의 인연을 알고져 하거든 현재의 과보를 보라 미래의 과보를 알고자 하거든 현재의 인과를 보라. " 고 부처가 말씀하셨다고 한다. 과거의 나 , 미래의 나현재의 나는 나이지만 과거의 나는 미래의 나가 아니요 과거 미래의 나는 현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