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궁궐 이야기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 이궁과 별궁인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을 합하여 흔히 五大宮이라 한다. 곤륜산에서 간룡이 뻣어 나와 고비사막을 지나 산동. 무산. 여산을 만들고 요동벌을 잠용하여 문득 고개를 치켜들어 솟아 대악을 이루니 우리 민족의 조종산인 백두산이다. 조선 영조 때 지리학자 여암 신경준의 '산경표'에 반도의 척주인 백두에서 지리산까지 대간의 길이가 1,625km라 했다. 백두대간은 1개의 장백 정간과 13개의 정맥으로 갈비뼈처럼 형성 한반도의 산맥을 이루고 있다. 이 대간의 한북정맥이 원산 넘어 분수령 서남으로 출각하여 층층 절절이 전환 굴곡하면서 주맥인 불곡산에서 낙맥과 기봉으로 도봉산에 이른다. 주봉인 자운봉과 남쪽 만장봉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