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나/시간의 화석

계묘년 6월을 보내며

haanbada 2023. 7. 14. 08:31

**

향기가

매달린다.

마디마디 이는 숨결

주고 받는

이야기의

못 듣는 소리 속으로

뒤집어

가만히 펴들면

하늘 같은

속삭임

 

**

 

 

 

 

 

 

 

 

 

 

 

**

 

2023.7.1.    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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