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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11월 2일) 피로해진 심신을 달래려 하루 휴가를 내고
늙은 조랑말, 프라이드에 몸을 실어 강화,석모도 해변을 한나절 돌아 봤습니다.
갯가를 돌며 늦가을 냄새를 가득 품은 갯바람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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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속을 걸어요
가을속에 머무는 동안은
바람도 초목도
가슴에 품은 생각도
다 아름다워 지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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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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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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