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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지중해와 수메르 중심 여신 신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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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하시스의 창조 서사시)
첫째 토판
1 신들이 사람 대신에,
노동을 하였고 노역을 감당했다.
신들의 노역은 컸고
노동은 힘겹고 고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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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토판
(10행 부서져 없음)
1단
아트라하시스는 입을 열고
그의 주에게 말했다.
“꿈의 뜻을 알려주십시오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알려 주십시오.”
열한 번째 토판과 겹침(내용 중복 명확)
20 갈대 벽, 갈대 벽 , 벽, 벽,
갈대 벽, 듣거라 , 벽, 귀를 기울이거라
집을 헐고 배를 만들어라.
재물을 버리고 ,생명을 보존하라
그대는 모든 생명들의 씨앗을 배에 실어라
그대는 크기를 잘 재어서
29 배를 만들어라
4단
10 나는 그들을 보았고, 울었다.
그들을 위한 통곡으로 지쳤다.”
그녀는 울고 분통을 터드렸다.
닌투는 울부짖고 화가 치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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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두리의 충고 길가메쉬 서사시)
“ 나는 길가메쉬요.
.. .. 생략 ..
하늘에서 내려온 황소와 맛붙어
그를 처지해버렸소! ”
“ 당신이 길가메쉬라면, .. 생략 ..
당신 표정이 쓸쓸한 이유가 무엇 때문이죠?
당신 마음이 비참하고 당신 얼굴이 여윈
이유가 무엇 때문이죠? .. ”
“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런 비애가
서리지 말란 법이 어디 있소! .. 생략 ..
인간의 운명이 그에게 덮쳤소.
6일 낮, 7일 밤을 나를 그를 위해 애도했소
사랑했던 나의 친구는 흙으로 돌아갔소.
나도 그처럼 되지 않겠소? .. 생략 ..
나는 그것이 정말로 무섭소 ! ”
“ 길가메쉬, 당신은 어디를 헤매십니까?
당신이 찾고있는 영생은 찾지 못할 것입니다.
신들이 인간을 만들었을 때
인간에게 죽음을 정해 주었습니다.
자신들은 불멸의 삶을 가져갔지요
당신, 길기메쉬여 당신 뱃속이나 채우세요.
낮과 밤으로 즐기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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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일반적인 기능 중 세 가지만을 들어보면
첫째로
신화는 우선적으로 집단의 무의식에서 점진적으로 출현하여
그것이 속한 집단이나 종족의 집단적인 노력에 의해 반복적으로
작업이 진행되다가 변치 않는 형태로 구체화되고
초자연적인 행위의 역사를 구성하여 시공을 초월하여
영적 움직임으로 현재에도 작용한다는 것이다.
즉 집단의 비의 형태나 종교적인 제례로 행해지고 있다.
두 번째로
영웅신화나 창조신화에서 보이듯이
어떤 신화는 역사적 실존 인물이나 사실로부터 파생되었다는 것,
어쩌면 모든 신화들이 역사에 그 근원이나 뿌리를 두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여 우리는 기록역사 이전의 민족의 이동과 융합의 드라마를
짐작할 수 있고 히브리 신화나 로마건국 신화처럼
始國의 용비어천가의 형태로 현존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역사상의 어떤 경험이 인간심리의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특징을
보여주게 경우 그것이 신화로 전환된다는 주장으로
신화는 인간심리의 원형적 차원인 심층적 심리의 공통구조로
인간의 전형적인 경험을 대변한다는 것이다
전형적인 경험을 대변함으로 인간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설명한다는 것이다.
즉 카를 융(C.G.Jung)이 ‘신화는 무의식과 의식적 인식의 사이에
존재하는 교량’이라고 보았드시 개별적인 자아들의 구현하는 역사적
과정과 원형적인 차원의 교차, 상호교환 그리고 원형적 차원의 모습이
개별적 자아의 삶의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 지를 신화는 상징적
보여준다는 것이다.
인류가 축적해온 신화의 문화적 힘에는 과거뿐 아니라 미래를 향한
인류의 지혜가 녹아있다고 본다.
위 세가지 관점에서 서양의 고대신화인 수메르, 히브리, 그리스 로마
신화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 창조신화 -
1850년대 들어와 니푸르(nippur) 원정대에 의한
러가시.니푸르 유적지발굴 결과로 얻은 3만여점의 설형문자(악카드어)가
새겨진 점토판을 대부분을 해독함에 따라 대홍수(BC4000년경) 이후
수메르 도시연합체의 역사가 설형문자로된 장부 및 문학(BC2500년경)을
통해 알려지게 된다.
서두에 올린 아트라 하시스의 창조 서사시는 설형문자로 된
왕과 영웅, 사랑과 전쟁 이야기, 신들의 연대기 중에 창조 서사시 일부로
엔키가 이끌고 지상에 내려와 세운 키쉬 왕조로부터 5市8王시대
그리고 대홍수 후 우르왕조 설립 전까지의 이야기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초에 하늘신은 아누였고 적자, 엔닐( 신들의 지배자)과
서자인 ,엔키( 창조·지혜의 신)있었다.
‘ 그곳이 건설되었을 때
그곳이 건설되었을 때
엔키가 에레두를 올려놓았을 때
그곳은 물위에 떠 있는 인공적으로 세워진 산이었다‘
“ 엔키의 니푸르 여행 점토판 71~82행 ”
엔키가 다른 신들과 최초로 늪지에 신시 에리두를 지었다.
신들의 도시건설은 작은 신들이 맡았는데 너무 힘들어 반란이 일어난다
이 문제에 엔키(에아)가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 인간을 만들어
수로를 파고 성을 쌓고 농사짓는 노역을 맡기는 것이었다.
엔키와 닌투( 닌후르상, 母神)는 반란 신 우두머리인 웨일라를 죽이고
그의 살과 피 그리고 점토로 7일 낮 7일 밤 동안
각각 7명의 남녀 인간을 만든다.
그런데 인간의 수가 너무 많아지고 소란스러워지자
엔릴( 누남니르;신뢰할 만한 자)는 2번이나 재앙을 준 후
최종적으로 인간을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게 됨에 반대할 수 없었던
엔키는 아트라시스를 은밀히 불러놓고, 갈대 벽에 말하는 형식으로
간접적으로 흉계를 알려준다.
다음의 4단은
홍수를 본 후 인안나(하늘의 여왕)와 닌투가 우는 장면이었다.
신바벨로니아의 바벨(신들의 문)탑신화가 적혀있는 점토판 ,
‘엔메르카르와 아랏타의 主’(엔메르카르=우루크 1왕조 2대왕
(대제사장)가 쓰여지고 1000여년 지난 후 바벨로니아에서 귀향한
고대 히브리 신학자들(Jehovist,Yahwist)이 쓴 ‘베레쉬트(창세기)’에는
수메르신인 엔닐과 엔키가 야붸로 대신 불리게 된 것 같기도 하다.
‘ 야훼 엘로힘은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을 세웠고 사람을
데리고 와 그곳에 배치하였다.
... 야훼 엘로힘은 그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에덴동산을
가꾸고 지키라고 그 곳에 두었다’
베레쉬트 2:8, 2:15
불후의 서사시를 쓴 시인 호메로스(BC800~750) 보다 2000년 전에
살았던 길가메쉬( 우루크 1왕조 5대왕)는 닌순(식물의 여신)을
섬기는 여대제사장과 루갈반다 사이의 서자였다.
인류에게 최초의 역사를 가져다 준 자, 심연을 본자인 길가메쉬는
도시국가, 키쉬의 아가왕과 자응을 겨눠던 실존 영웅이었다.
이슈타르(인안나)의 유혹도 뿌리친 길가메쉬는 저승을 갔다온 친구
엔키두의 죽음을 보고 절망하여
“인생은 짧다, 인간의 무엇을 이룬다고 해도
그것은 한줄기 바람일 뿐”라고 한탄하며 비통하게 읇조린다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우트나피쉬팀의 이야기를 생각해내며
영생을 찾는 험한 여정에 올라 불로초를 얻었으나 귀경 도중에 더위로
연못에서 목욕 중 엔키의 화신인 뱀에게 강탈당해 또 절규한다.
오늘날 표준으로 보고 있는 길가메쉬 서사시 점토판은
앗시리아 왕 아슈르바니팔( BC668~62)의 수도 니네베 서고에서
발굴한 것으로 이 서사시는 BC1200년 경에
앗시리아의 시인 신레키운니니가 그때까지 이야기를 편집하여
악카드어로 점토판에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 창조신화 중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탄생’詩에서는
1,022행 중 116행에 와서 천지창조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억의 신 므네모쉬네가 그녀 딸들인 무사이(뮤즈)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커다란 열림( 카오스: 벌어짐, 틈, 혼돈 )이 있었고
가이아( 대지의 신 ), 에로스( 사랑 ), 에레보스( 어둠 ),
뉙스(밤의 여신) 등이 생겨났다.
젖가슴이 넓은 가이아는 하늘신 우라노스를 낳고, 에레보스와 뉙스,
어둠의 부부는 낮의 여신 헤메라와 창공의 신 아이테르를 낳는다.
분노한 가이아가 만든 낫(창조에 의한 분리)으로 크로노스가
모친의 요구로 아비 우라노스의 성기를 거세( 시간과 공간의 해방)한다
잘린 성기에서 흘린 피에서 복수의 여신 3자매와 기간테스가 생기고
버려진 성기에서는 아프로디테 여신이 나온다.
불화에 의한 계속된 가이아의 분노로 제우스가 크로노스를 이기고
신들의 최고 왕권을 획득한 후에도 올림포스 신과 티탄 신족들 사이에
10년 동안의 처절한 싸움인 티티노마키아와 기간토마키아, 튀폰과의 싸움
등이 계속이어진다.
이러한 전쟁의 결전 속에서도 소통, 변신, 정보관리, 문제의 민주적 처리 등으로
제우스는 최후의 1인자로 등극하게되고 그 후 신들에게 임무를 맡기는 과정에서
티탄 신족인 프로메테우스에게 인간을 만들게 한다.
프로메테우스는 땅으로부터 흙을 조금 취하여 물을 붓고 이겨 신들과
형상이 비슷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 메소포타미아, 히브리 관계-
유대 와 아랍민족의 조상 아브라함(BC2100~1900년경 출생)은
갈대아(바빌로니아)의 도시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가기 전 하란에
몇 년간 머물렀을 때의 그의 나이 75세 였다고 한다.
부인 사래(사라)는 모친 데라의 씨 다른 자식으로 이복누이가 된다.
절세 가인인 사래가 임신을 못해 이집트인 몸종 하갈과 사이에는
서자 33세살의 이스마엘이 있었다.
아브라함 나이 100살, 본처인 사라 나이 90에 이삭을 얻는다.
아들 야곱(2006~1850년)의 자손 일부가 이집트로 노예로 끌려간다
레위가계 중 아므람과 요게벳이 람세스2세(1290~1223) 때 모세를 낳았고
영아학살을 피해 나일강가에 버리나 유아는 너무 예뻐 공주가 키우고 되고
나중 쓰인 ‘탈출기’가 모세 오경 이야기라고 한다,
한편 다윗 왕이 유대 12지파를 통합하여 예루살렘에 최초의 왕국을 세우고
그의 아들 솔로몬(bc1037~998) 왕 때 최대 영토와 부를 누리나 그 후
북 유대왕국은 BC 722년에 앗시리아에게 망하고 남유대 여호야긴 왕국도
신바벨로니아의 네브카드네자르에 의해 BC 586년 최종적으로 멸망한다.
바빌론으로 노예로 끌려간 유대민족의 P사제단은 유배 생활 중
앗시리아의 앗슈르(아쉬샤르)신과 전통율법을 연구해 엘로힘 창세기를 구상하고,
BC539년 페루시아 왕 카루스 군대가 바빌론을 무혈입성하자.
해방되 고국으로 돌아간 P사제단이 지은 것이 유대인 성서 베레쉬트라 한다.
- 여성 성의 몰락 -
BC539년 페루시아의 키루스 2세가 이끄는 부대가 신바빌로니아의
수도 바빌론에 무혈 입성함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구성하는 4왕국인 수메르왕국, 악카드왕국,
앗시리아왕국, 신·구바벨로니아를 관통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던
수메르의 만신의 축제 아키티(아키투)는 사실상 멈추었고
여성의 성의 본질인 여신의 존재감은 차츰 무력해졌고,
여성이 비참하게 천대받는 세월이 계속되게 된다.
축제의 중심에는 천신 안의 중손녀 인안나와 손자 두무지가 있고
인안나의 2란성 쌍둥이인 태양신 우투( 샤마쉬, 빛나는 자)가 있다.
악카드 왕조에서는 이쉬타르와 탐무즈로 불리웠고
이집트에서는 이시스와 오시리스로 변형되어 경배되어 제례의식를 받았었다.
수메르의 신 엔키(누딤무드, 에아)의 영역은 메소포타미아 전역, 페르시아 만,
아라비아 해역, 그리고 아프리카 와 인더스강 유역까지 광범위했으며 그로
부터 메(지혜와 신성한 권능)을 물려 받은 여신으로 그리스의 아프로디테,
로마의 베누스 ,이집트의 이시스·하토르, 가나안의 아스타르, 히브리의
아스다롯로 불린 수메르의 여신, 인안나는 사실상 세상의 새 여제신(女帝神)이었다.
바빌로니아의 창조 서사시 ‘에누마 엘리수( 그 때 위에)’는
함무라비 집안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BC1700년 전반기에 만들어진
용비어천가로 수도 바빌론의 수호신 마르둑( 에아의 첫째 아들 )가
최고의 신으로 등극하는 과정에서 고대 바빌로니아의 여신 티아마트
( 모든 신을 낳은 地母神, 염수의 신,최강의 암龍)를 죽여 둘로 찢어
하늘과 땅을 만들었다고 한다.
BC900년경의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나 BC700년경의 시인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신들, 아프로디테, 헤라,
아테나, 아르테미스 등 고대여신의 남신 제우스와의 관계를 보면
이미 의도적으로 꾸준히, 상당히 숭배여신의 탈 신성화가
진행되었음을 볼 수 있다.
역사적 인간 심리의 변화가 신화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기술된 태초의 모든 신들의 조상,
오케아노스와 데튀스(3000명의 자녀를 낳음)는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탄생’에서는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소생인, 티탄신족
( 오케아노스, 크로노스, 테이아, 레아, 테미스, 므네모쉬네 ..등 각각
남녀 신 7명)의 자녀 신로 나온다.
이민족이 토착민족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신들의 서열다툼은 전쟁으로
묘사되고 정복자가 섬기는 남신은 토착 여신을 누르고 승리를 얻게된다.
또 다른 고대 그리스인( 펠라스기족, pelasgian)의 토속 숭배신인
에우뤼노메는 태초에 카오스인 무에서 벌거벗은 채 혼자나온 여신이다.
하늘로부터 바다를 떼어낸 그녀는 파도위에서 춤을 추자 바람이 일었고
바람을 잡아 문질러 보았더니 거대한 뱀, 오피온이 되었고,
뱀이 스스로 여신의 몸을 휘감자 그녀는 임신을 하게된다.
여신은 거대한 비들기가 되어 파도를 감싸고 거대한 알을 낳았다.
그녀의 부탁을 받은 오피온이 알을 일곱 번 휘감자 알이 부화되어
암흑, 대지, 사랑의 신이 나오고 세상이 시작됐다는 것
‘오피온’과 ‘에우뤼노메’의 자리는 티탄신족 ‘크로노스’와 ‘레아’도 대체된다
또한 티탄신족과 크로노스의 막내아들 제우스와 지루한 2차례의 전쟁 후
제왕의 자리는 제우스와 헤라에게로 넘어갔으나 여왕신의 위치는 이미
추락될 되로 추락되어 있게 된다.
헤라신은 누구인가 인도·유럽어의 ‘헤라’의 의미는 여주인으로 하늘과 땅의
여신, 하얀 달을 가진 여신 , 젖으로 은하수를 만든 하늘의 여왕이었다.
결혼의 여신(가멜리아, 쥐기라)이며, 완성한 자(텔레미아)인 헤라는 카나토스
샘에 목욕함으로 처녀성을 회복하는, 아르테미스, 아테나와 함께 영원한 성
처녀 여왕이었다.
제우스의 왕권도 2번의 치명적인 위기가 맞는다.
제우스가 가이아의 자식 티탄신족들을 ‘타르타로스’로 추방하고 감금하자,
우라노스의 성기가 거세될 때 흘러나온 피가 땅에 떨어진 것을 자궁에 받아
생겨난 24명의 뱀의 꼬리를 가진 괴물거인들로 시도한 가이아의 구테타는
실패하고 기간테스들이 모두 죽임을 당하자,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킬리카아
의 코리코스 동굴에 괴물 ‘티포에우스’(티폰, 어깨 위에 100개의 뱀의 머리)
낳아 제우스의 올림포스 신족과 싸움에 이겨 제우스가 제압되고 팔과 다리의
근육을 잘리우고 코리코스 동굴에 제우스가 갇혀 감금되었을 때와
헤라에게 구테타를 당했을 때였다.
헤라의 반란 신들은 기습하여 제우스를 백 개의 가죽 끈으로 꽁꽁 묶어
놓고, 제우스 후임을 놓고 회의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갔고 보안 미비로
‘테티스’의 딸 네레우스의 신고로 100개의 팔을 가진 헤가톤케이레스 형제
중 브리아레우스의 도움으로 풀려나 무사히 구테타는 진압된다.
결과적으로 헤라는 팔목과 양 발목을 황금 사슬에 묶여 창공에 매달리는
수모를 겪게되고 포세이돈과 아폴론도 직위 박탈과 1년간 노역을 당한다.
현생 인류의 조상 호모사피엔스가 등장한 25만 년전 ~ 1만년까지의
원시사회는 혈연가족 공동체로 초기 모계씨족 공동체로 보고 있다.
모계씨족 사회의 번영기는 지금으로부터 6000년~5000년전을 기점으로
쇠락기로 접어들며 1000년이 더 지난 후 청동기시대에 접어들며 부계씨족
사회로 바뀐 것 같다.
서양을 대표하는 그리스의 청동기는 BC2000년 이전으로 비교적 빠른 것
같고 중국은 BC1800년경, 한반도는 BC2000년경으로 보고 싶다.
왜냐하면 한반도로 이주해 온 고조선 사람들은 고대 수메르인과 같은
검은 머리의 유목민족이었고 당시 청동병기를 보유, 사용한 것 같다.
4000년전인 중국의 고3왕조 시대인 하·은·주나라 중에서 은대까지도
모계적 분위기로 왕후가 제사를 주관했고, 대신과 함께 갑골을 정리 및
군사활동을 주관하여 이민족정벌에 나갔다는 기록이 있다.
중국 초나라 위왕시대의 사상가 ‘장자’는 그의 저서 ‘도척’,‘상군서’에
모계사회를 서술하면서 “民知其母 , 不知其父”“사람들은 어미는 아나
아비가 누구인지 몰랐다.”했고, 동한의 ‘허신’이 편찬한 ‘설문해자’에도
성을 설명하며“성(姓)은 사람이 태어난 바이다, 사람은 어머니가 하늘에
감응하여 낳은 자식으로 태어난 바에 따라 성을 지으니 女와生을 따랐다.”
라고 했다.
중국 운남성 경계지역, 해발 2695m호수, 루구호에 사는 모수(모쒀)족은
지금도 모계사회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다큐멘타리에서 본적이 있다
가정의 풍습·의식·경제를 주도하는 代父의 임무는 딸 중 가장 총명한
자식이 물려받고 남자는 주로 야크를 치거나 물물교환을 담당하고 있었다,
결혼제도가 없고 주혼방식으로 가부장의 권위와 압력이 없고 성적인 자유
와 사랑을 누리며 경제적인 안정과 혈통을 유지하고 있었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도구가 비교적 열악한 시대에는 남성이 맡은
수렵, 어획, 채집하는 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에 농업, 목축업
, 도제업이나 방직업의 주요발명자로 생활조건을 개선하며, 취사 및 자녀
양육 등의 노동을 담당한 여성이 씨족 내에서 영도적 지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 꼽는다.
그러다 신석기시대( 마재석기 사용)에서 청동기를 시대로 들어서며 도구
사용의 변화로 잉여곡물로 인한 부의 축적과 문자( 물표, 토판)사용으로
의사전달의 명확성으로 문명이 태동하게 됨에 따라 인간사회에도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었다는 것.
즉, 재산을 증식시키고 영속시키는 데 가족단위를 이용한 개인적
재산소유가 일어나고 씨족집단의 출산 및 육아의 공적기능이 가족단위로
분리되게 되어 여성의 노동가치가 절하되고, 더 나가 경제측면의
큰 변화인 잉여생산물의 증가로 소비나 사용목적의 생산에서
교환을 위한 상품생산( 교역의 발달)으로 바뀌게 되어 가정과 일터가
점차 분리됨으로 인해 여성은 점차 사회의 영도적 역할을 남성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생각된다.
그리스의 서사시(신화)들이 쓰여질 당시의 그리스사회는
이미 부계씨족 공동체인 가부장적 사회제도가 확립됐으며
문화 역시 대도시적, 귀족적 인간중심적 사고와 야만성이 예술에
많이 반영되고 있았고, 신화의 측면에서는 여성성의 가장 완전한
형태의 상징인 여신을 여인과 동일시하여 왜곡 변형시켰다는 것
심지어 여성을 천박한 유혹자로 혹은 악으로도 묘사한다.
실적으로는 경제 정치적 우위의 남성은 유혹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테티스는 바다의 여신으로 그녀는 바다의 노인 네레우스의 50명의
딸 중 가장 예뻐서 제우스도 취하려 헀으나 프로메테우스의 충고(
테티스가 낳은 아들은 제우스를 능가한다)로 단념하나 장래를 염려,
인간 팔레우스와 강제로 결혼시킨다 ( 명장 아킬레우스가 아들이다),
아프로디테 여신은 제우스의 할아버지뻘인 우라노스신의 분신이다
해라신이 제우스신이 아테나여신을 낳는 것을 보고 자신도 직접
헤파이스토스(대장장이 신)을 낳았는데 추남이라 올림포스성 밖으로
내 차버려 램노스섬에 떨어진다.
이때 다친 헤파이스토스는 추남에 절름발이가 된다.
그때 받아서 키워준 테티스 신에게 황금의자를 만들어 주었는데
헤라가 탐을 내서 , 선물로 받고 앉는 순간 궁둥이가 떨어지지 않았다
제우스에게 도움을 청했는 데 조간이 기혼인 헤파이스토스가 여신
아프로디테를 원한다고 강제로 결혼하게 하는 것 등이 있다.
다음은 심리의 원형적 차원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들이 신화의
이미지를 통해 찾아낼 수 있다는 구스타프 융의 주장을 따라보자
즉, 인간심리는 개인적 차원과 원형적 차원인 두 영역으로 이루어
지는 것으로 본다면 삶의 체험을 통해 얻는 개인적 차원을 너머
생래적으로 존재하는 심층적, 원형적 차원의 보편적 심리패턴은
인간 창조력의 결과물인 예술이나 종교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난다.
신화도 원형적 차원인 비개인적 차원으로부터 파생한다는 것이다.
무극에서 태극으로 그리고 음양으로 분리됨으로 세상이 창조된다.
음·양이 양의는 동양적 사고방식으로는 생명의 기본적 態와 用이다
신화에서 창조의 시작은 둘(하늘과 땅)로 쪼개어 지면서 출현한다.
창조의 장소는 텅빈 영역(자궁)인 동굴 ,음굴, 카오스를 내세운다.
고대 여신승배는 동서양이 비슷한데 동굴을 생명의 모태이자 여성의
상징으로 받아드려진 것은 원시인류가 우주의 기원을 여성적인 원리로
이해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창조와 관련된 행위는 접촉을 통해 무의식에서 의식 속으로 들어감
이며 선택에 의한 갈등은 심층 무의식의 요소가 투사되는 반응이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에 의해 인간이 만들어지기 전
신들의 권력암투, 찬탈, 억압과 역공 드라마는 인간의 원초적 자아의
전신인 인성의 씨앗이 진화를 위한 일련의 변화임을 묘사하고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우라노스의 거세는 욕망과 처벌이란 거세 콤플렉스의
무의식 내의 원형적 차원의 요소가 된다.
우라노스에서 크로노스로 크로노스에서 제우스로 권력의 찬탈과정
(심리적 권위의 전복)에서는 위협적인 요소를 제거(집어 삼킴)하고
억압적인 방어와 역공이라는 신족(심리의 원형적 자아 씨앗들)들 간에
전쟁이 벌어진다.
제우스 중심의 올림포스 족과 상대였던 크로노스 티탄신족 중 제우스에
협조하고 지혜를 제공해 승리를 할 수 있게 도왔던 신이 프로메테우스다
그의 가치를 인정받아 그는 인류를 창조하라는 대임을 맡는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 빛과 에너지)을 가져주는 순간부터
인간은 불의 소유를 통해 무의식의 원형적 차원에서 자아가 분리되어
인식을 갖게 된다. 대가는 혹독했다, 인간이 의식을 획득했다는 것은
큰 범죄로 그 벌은 프로메테우스는 코카서스 산정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서,
제우스의 상징인 검은 독수리에게 끊임없이 간을 쪼아 먹히는 고통을
영원이 받게 된다. 의식은 그 자체가 상처를 만들어내는 독수리가 됐다.
그러나 의식 속에 있는 창조의 에너지인 의지를 통해 인간은 고통속에서
새롭고,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이 정복 전쟁 중에 그의 배낭과 침대 머리맡에 늘
놓아두어 읽었다는 일리아드 와 오디세이의 정수 트로이전쟁 서사시의
인물과 사건을 보면서 생각해 보자.
전쟁의 무대가 되는 다르다넬스(Dardanelles)는 지중해에서 이스탄불과
흑해로 들어가는 관문인 길이 61km 폭 1km~ 6km 평균 수심 55m 좁은
해협으로 에게해와 마르마라해 즉 지증해와 흑해가 만나는 중요한 지역이다
주요항구인 차낙칼레(Canakkale)를 포함 이지방은 터기명 트루와지역이다.
시기적으로는 크노소스 중심 중앙집권체제를 이루어 동부 지중해의 해상
교역을 독점했던 크레타문명을 흡수한 발칸 북쪽에서 내려온 아카이언족이
미케네시대를 열어 해상교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전 지중해협 및
도서지방을 계획적으로 정복했던 시기의 침략전쟁으로 철기를 사용하는
도리아인이 남하(BC1200년경)하기 以前인 후기 청동기시대 전쟁 이야기다.
즉 동 지중해 패권을 둘러싼 그리스 도시국가들과 트로이를 중심으로
하는 이오니아(아나톨리아의 남서부) 지방의 국가들 사이에 분쟁 이야기다.
신들의 대리전쟁의 서막은 이렇게 시작을 알린다.
펠레우스와 테티스가 결혼했을 때 혼인잔치에 초대받지 못해 앙심을 품은
불화의 여신 에리스는 올림포스의 모든 여신과 남신이 모인자리에
“가장 아름다운 이에게”라고 적힌 황금사과를 던져 넣는다.
그러자 헤라와 아프로디테와 아테나는 서로 그 사과가 자기 것이라
주장하게 된다.
지체 높은 왕자로 당시 양치기과정을 수련하고 있던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 막내 파리스에 앞에 느닷없이 전령 헤르메스가 나타나서
제우스의 명이라고 가장 아름다운 여신을 고르라는 사명을 전한다.
이 미묘한 문제를 제우스는 직접 판정하지 않고 슬쩍 인간에게
넘겨 선택케 한다(일설에 의하면 제우스가 전쟁을 계획했다.).
세 여신은 선택받기 위해 헤라는 권력과 부를, 아테나는 명예와 명성을
, 아프로디테 여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아내로 주겠다고
각기 유리한 선택의 조건을 제시한다.
그 당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매가 있었으니 스파르타왕
틴탈레오스의 왕비 레다의 두 딸 클리타임네스트라와 헬레네였다.
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는 미케네왕 아가멤논의 왕비였고, 헬레네는
동생인 프리기아왕 메넬라오스의 왕비인 기혼상태였다.
사실 메넬라오스는 지적 통찰력이 부족한 왕으로 헬레네가 선택했다기
보다는 쟁쟁한 구혼자가 너무 많아 묘하게도 제비뽑기로 선택되었다
그리고 만일 누군가에 의해 절세미인 헬레네를 납치해간다면 제비뽑기
에 참가한 구혼자들은 반드시 모여서 돕기로 하는 서약까지 했다는 것.
헤라 여신· 아테나 여신 그리고 아프로디테 여신으로 갈려 진행된
이 전쟁은 패리스의 선택 , 일리어드· 오디세이스, 아이네아이스
이야기로 진행되는 모든 전쟁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전쟁이다.
파리스는 제우스와 오케아노스의 딸 엘렉트라가 낳은 다르다노스와
트로이 최초 왕 테우크로스의 딸 바테이아와 혼인으로 이어지는 족보를
갖고 있는 데 반해 헬레네는 제우스가 백조의 형상을 하고 왕비 레다를
직접 취해 낳은 직계 신성성을 지닌 원초적 차원의 아름다움의 상징을
지닌 여성이었다.
미국 LA주 구스타프 융 연구소장이며 심리학자·작가인 E.F.Edinger
는 트로이전쟁을 심층 심리학적 자아발달 과정으로 다음과 같이 풀이
한다.
1. 인간 심리발달은 어느 단계에 이르면 인생을 펼쳐나가는 데 무엇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인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는 것
- 선택 순간 , 거부당한 다른 가능성은 무의식 속에 남아 있다가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
즉, 헬레네를 납치당한 미케네 왕국은 아니마를 되찾기 위해 자아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며, 여기서 자아는 미케네의 총사령관인 아가멤논
왕이 대변된다.
2. 그리스 함대가 보이오티아 아우리스항에 집결하여 출항하려 하나
어떤 초인적 정령에 의해 출항이 저지되자 예언자 갈라스를 찾아 점을
치자 아르테미스 여신이 진노로 처녀를 산 재물로 받쳐야 한다는 것
부인을 속여 딸 이피게니아를 아킬레우스와 결혼시켜 준다는 명목으로
불러 목적을 위해 희생시킨다.
- 심리발달 과정에서 여성적 요소나 가치를 희생시켜 남성원리 작용
에너지로 사용한다는 것.
심각한 후유증이 도사린다. 신화는 이러한 죄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3. 자아의 팽창과정에서 발생하는 방탕한 격정, 폭력인 ‘오만’을 범한
아가멤논 왕에게 그것이 죽음을 맞는 근원적 죄가 된다.
즉 오만은 신의 영역에 속하는 것, 심리학적 용어로 초월적 차원의
심리적 요소(원형적)로 이를 자아에게 전유시키려는 태도는 인간의
오만 ‘히브리스’이라 불리는 죄라는 것,
4.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주제로 다룬 오디세이는 인생 후반부에
스스로 쇠퇴하는 자아와 심리의 중심인 자기와의 관계를 보여준다.
즉 오디세우스가 귀향 중 만나는 것들은 자기실현 추구과정에서
자아가 경험하게 될 무의식의 본질을 구현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리스 정복자들의 이야기를 끝내고 정복당한 트로이 측
최후의 명장인 아이네이아스의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심층 심리의
자아가 경험하게 될 원형적 요소인 신들의 속성 몇을 먼저 살펴보자.
심리학자 E. Edinger에 의하면 그리스인들이 불멸의 존재들로
믿었던 신들은 집단무의식의 거주민들이라는 것이다.
개별적 자아들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심리적 측면이라면 이 불멸의
존재인 신들은 원형들이라고 하는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심층 심리의
총체들을 대변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원형적 요소들 가운데 제우스신은 창조의 충동을 대변한다.
처녀수태, 즉 제우스와 인간 연인의 이미지는 신성성과 인간성의
결합을 의미한다.
신성한 창조적 에너지가 인간적 차원으로 흘러 넘어가면 ,
자아를 획득한다는 것, 신성한 에너지를 횡령한다는 것, 신들이
반격이 시작되는 것이다.
제우스와 다툼의 상징으로 그려지는 여신 헤라는 가부장적으로
왜곡되었지만 남성심리의 안경으로 그려진 여성적 측면,
남성원리와 여성원리 사이의 갈등으로 남성적 자아의 확립에
끊임없는 저항을 극복해야하며, 남성원리가
결코 전능할 수 없다는 것, 남성심리 속에 성 콤플렉스라는 심리 속
여성적 힘, 권위를 구현하는 개념이다.
파르테논 신전의 여주인, 서구문명을 대신하는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제우스와 첫 번째 부인 티탄신 메티스의 딸이라고 하나,
메티스의 아들이 부친의 왕좌를 뺏는다는 예언이 두려워
임신한 메티스를 삼키자,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 못해 헤파이스토스로
하여금 도끼로 머리를 쪼개게하여 나온 여신으로 남성의
심층심리 속 아니마, 여성심리의 아니무스를 대변한다.
트로이아 측은 그리스 진영보다 미남이 많았던 것 같다.
트로이아의 도시국가들을 이룬 다르다노스는 원조 신 오케아노스의 딸,
엘렉트라 와 제우스가 낳은 3아들 중 하나로, 증손자 트로스의 소생 중
가뉘메데스는 너무 미남이라 제우스가 독수리가 되어 물고 가서
옆에 두고 시중들게 했으며,
제우스로부터 아테나 신상, 팔라리온을 받아 트로이아에
‘일리온 도시’를 세운 ‘일로스’의 자녀가 라오메돈 왕과 테미스테이다.
형제 앗사라크스의 아들 , 다르다니에 왕 카퓌스이 테미스테 사이에서
얻은 왕자가 절세 미남 안키세스이다
인안나는 엔키를 취하게 만들어 그의 ‘메 (신성한 권능)’를 선물로
물려받고 인증받아 신들의 여주인이 된 아프로디테( 이쉬타르, 인안나 )다
그녀와 안키세스 사이에 낳은 자식이 트로이 명장 아이네이아스이었다.
트로이군의 총사령관 트로이 왕 프리아모스의 소생 중에는 첫째 아들 ,
명장 헥트르 와 문제 양치기 둘째 아들 파리스가 있다.
리스 측 명장 아킬레우스도 프리아모스왕 딸 폴뤽세나를 한번 보고
반해 휴전 중 혼담을 진행하다 아폴론신전에서 파리스의 독화살을 뒷
꿈치에 맞고 전사하는 데 이는 형 헥토르를 죽인 복수 였다.
트로이의 성의 최후 는 비참 했다.
숙부인 프리아모스 돕기 위해 이디오피아 왕 멤논이 달려 왔고, 전설적인
여전사 아마존 왕 펜테실리이아 원군까지 왔으나, 트로이 여인들의 국보로
섬겼던 팔라디온( 아테나 여신상)이 분실되고, 아폴론이 사랑했던 예언자,
카산드라의 설득력이 빛을 잃고, 포세이돈 신전의 신관 라오콘과 부자가
트로이 목마 앞에서 바다뱀에게 물려죽음으로 트로이 최후는 예정되었다.
운명의 밤, 목마속의 정예 그리스전사들에게 성문이 열리우고 도시가
함락되어 불바다가 됐을 때 늙은 안키세를 업고 성을 빠져나온 명장이
있었다.
패잔한 장병과 백성을 싣은 선단을 예언된 왕국 건설을 꿈꾸며 미지의 땅
중부 이탈리아에 정착하기까지 이끈 아이네이아스 서사시가 시작된다.
제정 로마의 최초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카이사르(줄리어스 시저)의 조카다.
시저 살해 후 어린 나이도 끈기와 인내 그리고 지략으로 정적 안토니우스와
연인 크레오파트라의 연합함대를 악티움해전에서 대파하여 로마의 기틀을
세운 황제, 그를 위해 시인 베르길리우스가 쓴 용비어천가는 ‘ 아이네이아스 ’
이야기에 나온다.
아이네이아스 일행은 7년간의 유랑 끝에 이탈리아 라티움에 상륙하게 된다
아프로디테의 도움으로 그곳 라티움 왕 라티누스의 딸 라비니와 결혼하여
이율구스를 낳고 나중 그곳에 도시 라비니움을 건설하여 건국의 기틀을 잡아
로마 로마 건국자의 시조가 된다는 이야기는 나중에 더해진 이야기고 하여튼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는 그의 7대 손이라고 한다.
오르페우스의 秘儀에 사랑의 신 에로스는 , 밤의 여신 뉘스(검은 날개를
가진 새)는 바람의 신을 임신하고, 암흑의 신의 거대한 무릎 안에 은빛 알을
낳는데 은빛 알에서 금빛 날개가 달린 세찬 바람의 아들이 나왔으니 그가
사랑의 신 에로스라 했다. 그 신의 다른 이름은 프로토고노스( 처음 태어난)
다.
에로스의 의미는 끌어 당겨서 생성케 하는 절대적인 힘을 의미한다.
가이아가 우라노스를 생성하고 둘이 결합하여 티탄 여섯형제( 오케아노스
.. ..)과 여섯 자매(테미아 .. ..) 등 여러 신족들을 낳았으나 위험한 자식은
삼키고, 항시 둘이 계속 붙어있서 분하고, 답답해서 막내 크로노스로 하여금
거세( 분리에 의한 창조)게 한다. 그러므로 시간과 공간이 해방되었다.
이때 잘린 우라노스의 성기에서 무성 생식한 신이 아프로디테였다.
아프로디테는 탄생으로 무성생식의 시대는 끝나고, 유성생식으로 종족을
보존하고 재생시키는 번식하는 힘의 상징이 되었다.
아프로디테가 나오자 에로스와 히메로스(욕망)과 미삼여신이 그녀를 따른다.
토판에 쓰인 아프로디테(인아나)의 저승여행을 보자
75
그녀는 저승의 대문에 대고 세차게 외쳤다.
“대문을 열어라, 문지기, 대문을 열어라 !
애도를 위해 들어가겠다.”
저승의 문지기 페티는 거룩한 인안나에게 답했다.
80 “ 당신은 누구십니까?”
“ 나는 가샨아나이며 , 해가 뜨는 쪽을 향하여”
130 ‘광야의 왕관’ 머릿수건을 누구인가 그녀의 머리에서 벗겨갔다.
135 작은 라피스 라줄라 목걸이를 누구인가 그녀의 목에서 벗겨갔다.
140 한 쌍의 달걀(모양의)돌을 누구인가 그녀의 가슴에서 벗겨갔다.
150 누구인가 금반지를 그녀의 손가락에서 벗겨갔다.
160 여왕권의 여왕 제위복을 누구인가 그녀의 몸에서 벗겨갔다.
165 그러자 에레쉬키갈라는 자기 의자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그녀의 의자에 주저앉았다.
170 괴로움을 당한 이 여자는 두둘겨 맞은 고깃덩어리로 변했다.
두둘겨 맞은 고깃덩어리를 누구인가 나무못에 걸어 놓았다.
세 낮과 세 밤이 지나자
220 “온 나라의 여주가 무엇을 했느냐 ? 나는 그녀를 걱정한다.
하늘의 성녀가 무엇을 했느냐 ? 나는 그녀를 걱정한다.
225 그는 어린 곡꾼에게 생명수를 주었다.
엔키는 어린 곡꾼과 대곡꾼에게 말했다.
“너희는 가거라 저승으로 발길을 내딛어라
파리처럼 문으로 날아 들어가라
바람처럼 문틈으로 지나 들어거라”
275 “우리 주인의 것이든 고깃덩어리가 우리 주인의 것이든 달라”
나무못에 걸어 놓은 두들겨 맞은 고깃덩어리를 그들에게 주었다.
280 한 번은 생명초를 또 한 번은 생명수를 그 위에 뿌렸다.
인안나가 일어났다.
이번에는 악카드왕국의 창시자 사르곤대왕의 전설을 보자
그 때에 에지누(곡식의 여신)의 술집에서 술잔을 드리는 시종
10 사르곤은 얼떨떨해서 누운 것이 아니라 꿈꾸려고 누었다
거룩한 인안나는 꿈 속에서 그를 ‘피의강’에 빠뜨리고 있었다.
15 사르곤은 둠담 소리치며 목 놓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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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곤을 우르자바바의 거처로 데려왔다.
“술 드리는 시종이어, 밤에 꾼 꿈 내용을 드러내라”
20 사르곤은 그의 왕에게 대답했다.
“나의 왕이여, 내 꿈을 당신께 말씀드리겠습니다.”
35 거룩한 인안나는 그의 오른편에서 끊임없이 지키고 있었다.
깨끗한 집, 운명을 결정하는 집에
다섯 장대(30m)나 열 장대 남짓 가까이 왔을 때
거룩한 인안나 눈을 두리번거리며 그의 길을 막았다.
“깨끗한 집은 정말로 거룩한 집이다
피(묻은) 사람은 들어가지 않는다.”
사르곤대왕의 악카드 이름은 사루케누(정당한 왕)이다 그는
키쉬의 마지막 왕 우르자바바 때 여사제 어머니와 정원사 라이붐과의
소생으로 유프라데스강에 갈대바구니에 넣여 버려졌던 영웅이었다.
우르자바바가 대장간에서 죽이려했던 사르곤의 수호신은 인안나였다.
가부장적 사회였던 그리스시대에 아프로디테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당시의 여성의 사회적 위상에 따라 다소 폄하되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신앙의 대상이 었고 성과 욕망 권력 등 자연과 인간사회의 중요한 화두였다.
그녀는 조각가 피그말리온 이야기에서와 같이 생명을 불어넣는
원리를 대변하고 있었고, 그녀와 얽히거나 경멸하는 것 자체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욕망과 쾌락 원리의 힘을 대변하고 있다.
우아한 매력과 자질로 인성을 사로잡고 즐거움 제공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게하는 능력과 생명력을 증진시키는 의지의 표상이었다.
아프로디테의 상징성, 비들기는 성령과도 교차한다.
그녀의 생명력은 성령 편에서는 영적 수태능력을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다.
앞에 잠시 언급했던 그리스의 인간 창조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어려운 신들의 전쟁을 평정 후 신을 섬기고 뭇 짐승들을 관리할 존재가
필요해서 프로메티우스( metheus = 생각하는 사람)하여금 흙으로 인간을
만들었으며 인간을 사랑해 금단이 불을 넘겨서 의식을 갖게한 대가로
그에게 죽음보다 더 괴로운 영원한 고통을 받는 한 것에 이어
제우스에게는 걱정이 하나 있었다. 가이아의 저주였다.
“ 너 또한 네 자식에게 왕좌를 빼앗길 것이다” 상대가 누구인가였다?
부당한 수난을 인내하고 압제에 반항하는 의지력의 상징인 프로메테우스
순순히 말해 줄 리가 없었다. 약점은 있었다. 동생이었다.
어쩔 수 없어 동생에게 말해주어서 일어난 사건은 앞서 이야기를 했다.
비밀을 전해준 에피메테우스에게 줄 선물로 제우스는 헤파이스토스에게
여자 판도라(모두의 선물)를 만들게 한다. 최초의 여성이다.
그때까지 여성 인간은 없었다. 모든 신들의 축복으로 매력, 욕망, 교태,
유혹. 감미로운 목소리, 온갖 기술을 전수받은 판도라를 본 에피메테우스는
형의 충고를 잃어버리고 덜컥 받아 감미로운 생활을 유지한다.
집에는 마침 형이 만든 짐승들에게 선물로 주고 난 나머지 고약한 것들이
들어있는 상자가 있었다.
“ 절대로 열지 마시요”라고 붉은 글씨로 단단히 써 놓았는데 불행하게
미리 판도라에게 경고하지 못했다. 호기심 많은 판도라는 뚜껑을 열고
만다. 마치 이브가 호기심에 금단의 황금 사과를 따 먹어 죄의 원조 ?
여기 가부장적 발상인 원죄를 논하지는 말자 , 판도라 역시 피해자였다
판도라의 신화는 자각이 신화였다.
비로스 인간의 어두운 심층 심리까지도 통찰하게 함으로 이성의 힘으로
인간의 내면세계를 자각하고 그것들을 통제하는 길을 밝혀 준 것이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신과 인간의 죽음과 부활의 수난사는
참으로 솔깃한 이야기가 된다.
최초의 부활 이야기가 “ 인안나의 저승 여행이다.”
‘메’를 빼앗기고 저승의 여왕( 에레쉬갈라)자리에 앉았다 죽임을 당하고
그녀의 시종장, 닌슈부르가 충실히 안키에게 고하여 3일 만에 부활한다.
디오니소스의 삶과 죽음 또한 그러하다
에우로페이야기로 알려진 페니키아 왕 아게노르는 아들 카드모스에게
여동생을 찾아 오라고 명령한다.
어머니와 함께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트라키아에 머물렀으나 어머니가
죽은 후 델포이 신탁에 따라 티베시를 건설 왕이 된다.
그의 딸 세멜레는 절세미인이었다. 당연 제우스가 찍고 가로챈 여인
헤라가 눈치를 채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세멜레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노파로 변신 유혹하여 제우스의 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부탁하게 한다.
스틱스강에 맹서를 한 제우스의 모습을 보고 세멜레는 타 죽고 만다.
타버린 몸속에 남은 6개월 된 디오니소스를 자기 허벅지에 넣고 키운다.
뱀 왕관을 쓰고 뿔이난 아이 모습으로 태어난 디오니소스를 헤라는
거신족을 시켜 사지를 절단하고 죽여 심장을 제외한 다른 부분을 먹게
한다. 남은 심장은 재조립되고, 다시 태어난 디오니소스는 신이 된다.
바쿠스 축제에는 육신절단을 대신한 재물과 포도주, 춤이 제의였다.
바그다드 남쪽 88km떨어진 유프라테스 강가에 세워진 마르둑 신전은
고대 근동 세계전체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바빌론에 세워진 지구라트로
느브갓네살(BC604~562)왕이 도로와 성곽을 증축하는 데 통치하던 모든
지역의 인원을 동원하였고 여러 해 걸렸다.
바빌론의 여러 성문 중 이슈타르 문에서 아키투 신전까지 대로에서는
매년 신년축제인 아키투축제가 열려 도시의 통치자와 여사제의 혼인식인
성 혼례를 축하는 축제가 치루워졌다. 우르크 여신인 인안나와 두무지에서
전례된 악카드의 이쉬타르 와 탐무즈의 신성한 혼례는 여신의 죽음과 부활,
결혼과 죽음을 동일선상에 두는 여성성의 부활을 찬미하고 함께 축하하는
춘분에 도시민의 자리였고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통과 의례였다.
바빌로니아의 이슈타르 ~ 창조의 11번째 토판 이야기의 일부로
대홍수에 대한 이슈타르의 한탄에 있는 대홍수 이야기다
“ 나, 나의 백성을 낳은 내가 예언을 하였도다,
그들이 물고기의 어린 새끼들처럼 바다에 가득 채우는 구나
정령의 신들이 나와 더불어 울었도다.
여섯 낮과 여서 밤이 지나고,
바람과 홍수와 폭풍우가 날 뛰었도다 ”
여기서 보듯 이슈타르는 인간을 창조한 닌후르상의 지위까지 대체한다.
위에서 기술한 아키타축제는 그리스를 넘어 로마시대까지 지속된다.
명장 아이네아이스 이름의 의미는, ainon( 끔직한) + achos(걱정)의
합성어에서 볼 수 있다, 아프로디테의 현실적 고뇌의 암시는 아들의 세운
로마가 일신교를 택하면서 여신에 대한 경외심의 감소함로 나타난다.
프리기아 공주로 변신하여 안키세스와 인간적인 사랑을 맺은 후 여신은
정식으로 안키세스에게 신의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자신과의 관계를 비밀로
할 것을 요구한다. 지켜지지 못할 것임을 알면서도 경고를 한다는 것은
여신의 숭고함과 자존심의 끔직한 상실( 그리스인의 다분히 의도적인)이 었다.
수천대의 병선이 출전하고 수많은 인마의 살상과 드높은 성루가 타오르던
치열하고 오랜 전쟁에서 메넬라오스와 헬레네가 한 역활이나 받은 화는 없다.
단지 헬레네는 원초적인 아름다움인 아니마의 고전적 모습으로 나온다,
이점이 암시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끝으로 로마시대 시인 루크레티우스( Lucretius BC99~55 철학자 )가
아프로디테 여신에 헌정한 시의 일부를 보자
"신들과 인간들의 기쁨, 로마의 어머니시여,
활주하는 별빛 아래 사랑스러운 비너스는,
많은 항해의 길을 충만케하시고
대지를 비옥케 하시네 –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당신을 통해서만 잉태되나니,
<생략>
가슴마다 사랑의 욕망에 불을 지피면서,
그대는 앞으로 다가올 영원한 세대에 계속해서,
자손을 이어주나니, 오르지 당신만이
우주를 인도하시므로, 그러니 그대없이는 그 어떤 것도
반짝이는 해안에 다다를 수 없나니,
즐거움과 사랑스러움도 태어날 수 없나니,
“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 7400행의 일부
신화는 여러 사람, 여러 집단, 많은 세월의 발효 기간을 통해서 형성된
것이다. 그러면서 세상의 일들이 어떻게 일어나고 왜 일어나는 가를
설명하려는 인간의 시도로 철학적이며 종교적이다.
그것을 설명하는 데 알리바이란 매커니즘을 통해서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처럼 꾸민다, 알리바이란 ‘다른 곳’을 의미한다.
즉 어떤 것(사건)을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다른 곳에서 정당화시키는
방법이라고 한다. 문제는 그 곳이 인간의 오감 너머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화는 명시적이지 못하고 암시적인 특질을 갖게되는 것이다.
모든 사회는 적개심을 용인하며, 모든 문화는 적개심이라는 악령 위에
정의라는 장식을 덧씌우고 있어 왔다고 한다.
인간 환경이 배출한 야비한 부산물 ; 분노, 증오라는 심리적 파편 ,이
공식적으로 용인되는 사회에서 집단적 적개심이 열광된다고 한다.
정신적 노폐물인 좌절에 대한 반응이 분노로 표출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부끄러운 측면을 마비시키는 인지장치가 공격성이라고 한다.
적이니 악이란 개념에는 미움이라는 감정적 요소가 따라 붙는다.
그것은 어떤 사실에 대해서 애써 부정하고 일부러 피하려는 불미스러운
어떤 일들의 모습이다.
삶과 죽음이 하나이듯 이중성 내지는 다양성을 수용하지 못하는
유일성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분노나 적개심은 문명의 파괴로 나타난다.
우리가 요즘 자주 쓰는 아바타란 말은 산스크리트어인 아바타라(하강)
에서 말로 힌두교에서 신이 세상에 특정한 죄악을 물리치기 위해 인간이
나 동물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전자회로 상의 아바타나 인지능력 내지는 생체이식 로봇이 실험실을
나와 현실화 상용화 단계에 접어 들고 있음을 매스컴을 통해 접한다.
인공지능의 특징은 인격성의 결여에 있다고 보고있다
이유로는 多복제에 의해 신분확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개인 혹은
집단에 의한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주체적 자아를 갖게 되는 점이
주체로서 인격적 지위를 가질수 없는 점이다.
인격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그 특질을 상대적, 공적, 사회적 관계성
에 두고 있다.
우리는 인격이란 방식으로 다른 존재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좀 옆으로 비겨간 감이있지만
그리스에서 로마에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남성이 여성에게 갖는 심층
심리학적인 두려움(경외적인) 내지는 피해 의식적인 측면의 아니마의
노폐물인 좌절의 집단적 표출로 여성성이 받은 고통과 피해는 많았다고 본다.
가이아 대지신이 보였던 분노(오만)나, 창조신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에게 치명적인 자아의 씨앗을 싹트이게 했던 불을 주는 행위와 같은
창조충동은 심리학적으로 우리 인간 종족의 집단적 원형적인 요소들로
이를 빼내어 프로메테우스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될 것라는 것이다.
이점 우리는 신화가 암시성에 한 번 더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고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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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1. 한바다
참고문헌
1.수메르, 최초의 사랑을 외치다. 김산해 ,(주)휴머니스트 출판그릅
2.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김산해 ,(주)휴머니스트 출판그릅
3. 수메르신화. 조철수 , 도서출판 서해문집
4. 신들의 전쟁. 김원익 , 대덕문화사
5. 벌핀치의 그리스 로마신화 , 이윤기 편역 , 도서출판 창해
6. 그리스신화 그영원한 드라마 , 이영순 옮김 ,도서출판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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