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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와서 인간에게 반려동물과 같은 역활을 해준다는 것에 착안하여
반려식물이란 용어가 쓰이고 있다.
공기정화 , 인테리어, 약용, 특별한 요리에 첨가하기 등을 위해 식물을
기르는 사람이 늘어나자 식물을 직접 가꾸고 기르며 서로 교감하는 가운데
함께하는 조용한 식물로 부터도 마음에 안정을 찾거나 위안을 얻는 기회를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 사실 서양에서는 창문이 유리로
대체되면서 집밖이 아닌 집안에 식물을 기르는 일이 심신양면의 정신건강에도
무척 도움이 되는 사실이 이미 인정되어 상류사회에서는 주말에 취미가들을
중심으로 꽃시장을 주기적으로 여는 행사를 열어 왔고 지금도 이와같은 행사는
지속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중국및 조선사회 에서는 사대부의 여기로 매란국죽을 즐겨 배양하며
심신을 수련해 왔다.
최근에 와서는 특히 수입종 덩굴식물이 작은 집의 인테리어 몫까지 톡톡히
하고, 함께 해서 즐겁고 , 예쁜공간을 꾸며주어서, 있는 실정이다.
[댕댕이 덩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야산 언저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덩굴식물로
가늘고 질긴 줄기는 등짐을 지거나 바구니 같은 세공품을 만드는데 쓰였다.
[ 푼지나무 ]
낙엽성 덩굴나무이며, 암수딴그루로 평균 성장 속도는 5m이며 잎은 어긋나게 자란다.
어린 잎은 식용이 가능하다. 5~6월에 노란색의 꽃이 모여 자란다
푼지나무는 5월이 되면 녹황색의 작은 꽃을 피우는 암수딴그루입니다.
턱잎이 변한 가시가 나 있는 것이 노박덩굴과 다르다.
[ 함박이 ]
제주지역에서 덩굴로 자라는 식물입니다.
비슷한 식물로 댕댕이 덩굴이 있다. 새모래덩굴도 같은 방기과에 속한다.
댕댕이와 방기는 검은색 열매입니다.
[ 후추등 ]
남해의 일부 섬과 제주도에 자생하는 후추과의 늘푸른 덩굴나무.
암수딴그루로 5월 하순에 술 모양의 황록색 꽃이 잎과 마주 난다.
수꽃차례는 반 뼘 길이 정도이고, 암꽃차례는 수꽃의 1/3 정도다.
11월에 붉게 익는 열매가 후추냄새가 나고 약간 맵다.
*
* 누군가는 머지않아 앞에서 올린 야생 덩굴식물을 집으로 옮겨 올 것이다
참고로 사진 몇개 올려본다.
- 이 상 -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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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2. 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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