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나/나의 이야기

새는 공룡의 후예

haanbada 2024. 2. 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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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사우롭테릭스 백악기 랴오닝성 부근 깃털공룡 19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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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공룡이다.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지방의 공룡뼈 지층을 보는 것이 1억2천만 년 전 활화산의

그늘 속에서 어느 시기 존재했던 녹음이 우거진 호수와 숲이 우거진 풍경을 배경으로

여기저기 살아 움직이는 수각류 공룡류를 그려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들이 지질학자

고생물학자들이다.

화석이 없다면 지구의 형성과 역사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화석이 없다면 45억만

년이라는 지구의 나이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어떤 시기에 어떤 생물이 살았으며, 언제

죽었으며, 무었을 먹었으며 어떻게 살았는지도 알지못했을 것이다.

지구가 다섯 번의 대규모 멸종을 겪었고 이제 여섯 번째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는지도

까맣게 몰랐을 수도 있다..

지구 45억만년 역사상 세 번째 생물계 대참사인 페름기말 대멸종의 결과로 세상이 어떻게

변했을까를 이해하고 싶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이며 생태계의 변화된 복구 속에서

또 어떤 신종이 등장했을까 상상해 보자.

사실 이런 의문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지만 쉽지만은 않다.

이 분야의 일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이들이 고생물학자들이며 현장에서 그들이 찾는 단서는

화석이다.  화석이란 ‘고생물의 모든 흔적’을 말하며, 다양한 형태를 보일 수 있으며, 그 중

동물에서 가장 익숙한 화석은 뼈, 이빨, 껍데기처럼 동물의 골격을 형성하는 딱딱한 부분이다.

이 부분이 모래나 진흙 속에 파묻힌 뒤 점차 광물질로 대체되며 종국에는 암석으로 변해서

화석으로 남는 것이다.

 

공룡은 중생대인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라는 세 지질시대에 걸쳐 살았던 분류상

파충강의 조반목, 용반목에 해당하는 동물군을 총칭한다.

그동안 고생물학자들에 의해 발견된 공룡화석은 매우 다양했으며 2006년까지 500여 속을

넘는 수준이며, 초기 연구에서는 1200~3400여 속 추정, 2008년 10월17일 현재 확인 된

공룡의 종 수는 총 1047종이다.

조류는 오늘날 대략 1만종(8,800~10,200 종)이 된다.

보통은 공룡의 멸종기로 간주했던 6,600만년 이후에 조류가 생겨났다고 인식했으나 1877년에

독일 졸른호펜에서 발굴된 시조새와 중국에서 발견된 안키오르니스의 화석 등을 통해 수각류

공룡이 약 1억5000만년 전부터 조류형태로 진화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백악기 말 6,600만 년 전 어느 날 , 그날은 지구 역사상 최악의 날(5번째 대멸종)이 된다.

우주에서 날아든 길이15km의 소행성이 시속 10만8천km의 엄청난 속도로 유카탄반도 북동쪽

에서 날아와 지표면과 45~60도 각도로 충돌하여 직경 180km 깊이 20km 의 칙술루브 충돌구를

를 만든다. 1980년 최초로 충돌구의 이리듐 성분을 파악한 월터·버클리 앨버레즈(둘다 물리학자)

부자는 동료인 프랭크 아사로, 헬렌 미셀과 함께 <사이언스>에 논문으로 이 사실이 발표한다.

2010년에는 지질학자 100여 명이 K-Pg 멸종이 소행성 충돌에 의한 것임을 지지하는 성명도 받는다.

사실 6,700만년~6,400만 년전 동안에도 인도 데칸트립 화산활동 등 대소형 화산폭발이 끊임없이

일어났으나 직경 10km로 에베레스트산에 버금가는 크기의 소행성은 TNT 100조 톤의 위력을 발휘

핵폭탄 10억 개의 에너지로 지각을 뚫고 40km 내려가 맨틀에 진입할 정도의 충돌은 상상을

불허하는 규모의 파국이었다. 이 충돌로 먼지 구름과 응용암석은 대기권 밖까지 솟구쳤고 지구의

다른 지역 화산들에 초강력 시동을 걸었다.

 

백악기 대멸종은 중생대 마이너 그룹인 포유류에게는 이 시기를 거점으로 크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백악기 후기에 번성했던 에난티오르니테스 , 일부 부리에 이빨과 발톱을 갖고 있었으나

오늘날 새들처럼 비행을 위한 발달 적응된 독자적인 수렴진화해서 번성한, 깃털공룡 그룹을 포함

조류들 역시 사실상 현생 조류의 조상을 제외한 모든 원시 그룹은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다.

백악기 말 화석 기록을 보면 5개 주요 집단이 있었으나 그중 4개 집단이 완전히 괴멸된 것이

화석 층으로 알 수 있다. 모든 종의 DNA에는 그 혈통의 기록과 다른 종에서 분화된 상대적 시전

施展 기록이 담겨있다.  현대 조류들의 DNA는 40개 정도의 주요집단 전체의 DNA 염기서열의

해독됨으로 조류의 모든 종은 K-pg(칙술루브 충돌구) 대멸종에서 용케 살아남은 몇몇 계통에서

이어진 것이다. 그리고 진화 패턴은 메노라촛대temple menorah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한다.

지구의 자전속도(1000마일/h)를 고려해 보면, 역사는 되풀이될 수 없지만, 만약 소행성이 멕시코

유카탄반도 부근의 얕은 바다가 아닌 심해에 떨어졌거나, 30분만 일찍 떨어졌으면 대서양에

 30분만 늦게 떨어졌다면 태평양의 한바다에 떨어졌다면 , 지구가 받은 충격이 작았을 것이고,

오늘날 자연 생태계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러나

아쉬움 데로라면,  포유류인 , 200만년전 빙하기에 의해 진화한, 인간의 존재는 불투명해진다.

 

   지구 위에서 펼쳐진 생명의 역사는 살아있는 것과 주변환경 사이 상호작용의 역사였다.

                                         - 레이철 카슨 Rachel Carson

 

 오늘 이야기는 육지로 열린 생명의 진화사  중 수각류 공룡의 중력에의 도전 기록이다.

 

1. 곤충의 제국 (고생대말 날개곤충의 전성기)

   데본기(4억1920만년~ 3억5920만년전)는 초대륙 곤드와나와 시베리아 대륙 그리고

  적도 근처의 유라메리카 대륙이 만나기 시작하여 페롬기에 형성된 초대륙인 판계아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말기에는 한냉해졌다고 추측되는 시기로, 대기 중 CO2 농도는 

  현재 400ppm 보다 6.25배 정도 높고 지상 온도는 현대보다 5도 정도 높은 20도로

  보고 있다. 약 3억8천만 년전 톡토기류 화석을,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곤충화석으로 보고

  있는데 바다에 살던 다체절의 절지동물이 육지로 진출, 합체절화를 통해 마디 수를

  줄이고 현재 곤충의 몸 마디를 만들었다 본다.

  데본기 무렵부터 진화를 시작한 결합강 중 유시강류는 석탄기에 고시하강의 곤충으로

  진화되어 번성한다.

 

메가니소프테라 목 화석

 

  이때 대표적인 것이 메가니소프테라 목(포식자, 잠자리류)으로 이중 메가네우라는 날개

  길이가 무려 70cm에 달했다.

  유시류 곤충이 하늘의 지배는 약 2억1백만 년전 일어난 해양생물의 96%, 육상생물의

  70% 이상 지구역사상 최대의 멸종인 페롬기 종기까지였다.

 

2. 시조새와 익룡(육지로 열린 생명진화에서 중력에 도전)

  쥐라기 후기에 나타난 아르카이옵테릭스(시조새) 10개체의 표본, 1861년 독일 바바리아

  지방 졸른호펜 채석장 지층 석회암 1억450만 년 전 지층, 석판 화석 , 크기 50cm(절반이

  꼬리 부위), 과도기적인 원시조류, 해부학적으로는 공룡에 더 가까운, 뼈있는 꼬리, 새처럼

  깃털과 발가락 달린 날개, 이빨을 가진 부리,은 비행능력의 지표인 흉골의 용골돌기는

  없지만 외관상 훌륭한 날개깃 그리고 비교적 큰 뇌를 고려하면 활강이 가능했겠고 더해서

  비행까지도 가능했다고 본다.

  더 나가 시조새는 오늘날 새와 유사한 방식인 발가락으로 이족 보행했다.

 

시조새 (Archaeopteryx)

 

  

 

파충류인 익룡은 약 2억2500만 년전 트라이아스 후기에서 백악기말까지 하늘의 지배자였다.

  1784년에 이태리 박물학자 코시모 A.콜리니가 프테로딕틸루스 안티쿠스를 발견한다.

  초기 익룡은 날개 1m 안밖, 큰 놈은 2~3m , 골격은 새의 뼈와 마찬가지로 속이비고 공기가

  차있다.

 

하체고프테릭스&nbsp; 머리뼈 길이 3m&nbsp; &nbsp;2002년 발견

 

  가슴에는 복장뼈가 발달되어 있었고 커다란 뇌는 비행에 특화된 기능을 갖고 있었다 본다.

  날개는 피부와 기타 조직으로 이루어진 비막으로 각 팔에서 가장 긴 네 번째 손가락으로부터

  몸의 양옆을 따라 발목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연구에 의하면 비막은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인

  구조로 능동적인 형태의 비행에 적합한 것임이 밝혀졌다.

  프테로닥틸루스류는 다리 사이에만 비막을 보유한 반면 프테라노돈은 꼬리까지 비막을

  가진 것으로 본다. 대부분의 익룡 두개골은 긴 턱과 바늘 같은 이빨을 가지고 있으나 부리를 

  가진 형태 중 발전한 종류인 트테라노돈과 아즈다르코류의 경우는 이빨이 없고 더 크고 새와 

  유사한 부리를 갖고 있었다.  많은 종류의 익룡은 물갈퀴가 있는 발을 갖고 있었다.

  익룡이 처음 날라다니던 때 하늘은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었으므로 마음데로 날라다닐 수 있었다.

  새가 하늘로 진출했을 때는 익룡은 이미 하늘의 정복자로 굳건한 지위를 굳히고 있어 무심코 

  날아 오른 새들은 먹잇감으로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발견된 익룡의 발자국 화석을 보면 뒷다리가 잘 발달되지 못해 4족보행을 한 것 밖에 없다.

  물론 거대화되면서 지상으로 내려왔고 포식자로부터 방어를 위해서도 더 거대화 되었을 것이다.

  텍사스산 화석 날개의 일부 뼈로 미루어 보면 케찰코아틀루스 경우는 날개를 편 길이가 10m

  이상이었고 몸무게도 70kg 전후라는 의견이 많아 지금과 같은 환경하라면 날기가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3. 공룡시대인 중생대의 생태환경

  

-. 삼첩기(트라이아스기)진화 2억 만 년전 ~ 2억8000만년전

    지구상의 모든 대륙은 판게아라는 하나의 거대한 대륙으로 적도에 위치했으며

  극지반의 기온은 섭씨 10~15도 적도는 다소 높았고 빙하도 내륙 바다도 없었다.

  말엽으로 가면서 점점 더워지고 상당히 건조해지며 내륙의 많은 지역이 사막환경으로

  변했다. 북반구의 남쪽과 적도지방 특히 건조한 지역이 많고 칩엽수, 소철류, 북쪽은

  은행류와 나무고사리가 주종을 이루었다. 초창기 공룡은 작고 날렵한 이족보행 하는

  에오랍토르, 헤레라사우루스, 코일로피씨스 등 육식공룡이었다.

 

-. 쥐라기 Jurassic  Period 진화 2억800만년~ 1억4500만년전

   판게아가 서서히 북 로렌시아, 남 곤드와나대륙으로 1억7500만년전 분리되어 

  커다란 대양이 초대륙 사이에 놓여 전 세계의 기후가 변하기 시작했다.

 쥐락산맥은 약 기원전 1억5천만년에 형성된 석회암 위주의 지형으로 독일과

 스위스간 산맥이다 대륙이 하나로 합쳐진 판게아가 너무 넓어 비구름이 내부까지

 도달하기 힘들어 극심한 기후변화를 겪고 다시 초대륙이 두 대륙으로 나뉘면서

 5,630만년 기간 동안 공룡사에 다양성을 폭발시킨다.

 물론 아직까지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는 존재하지 않았고 속씨식물, 조류 등장.

  연평균 기온은 약간 떨어지고 강수량 증가, 온란화로 전대륙이 열대우림화되고 

  거대한 용각류 공룡들이 떼지어 다니며 광활하게 널린 식물계를 유린한다.

  하늘은 프레온닥틸루스 같은 익룡이 번성한다.

  후기에 가장 원시적인 새인 시조새가 뚜렸한 공룡의 특징을 갖고 등장하고, 수각류

  일부가 깃털을 이용하여 날기 시작한다.

  백악기로 넘어갈 시기에 이상 기온으로 눈이 내리고 빙하와 한·냉 기후가 생겨남.

  계절상 뚜렷한 온대 기후가 생기고 환경에 적응 못한 공룡은 백악기 초 멸종한다.

 

쥐라紀 / Jurassic Period

 

-. 백악기 진화 1억4500만년~ 6500만년전

   두 대륙은 계속 갈라져 백아기 말에 이르면 오늘날과 같은 대륙분포와 비슷한 

  모습을 갖게 된다. 백악기 전기에는 기후도 따뜻했고 습하고 건조한 계절이 동반한다.

  후기에는 여름과 겨울이 현저하게 두각을 보인다. 적도지역 열대우림은 축소되고

  사바나 환경이 발달되기 시작한다.

  쥐라기의 거대한 공룡 무리에의해 황폐했던 피자식물이 확산되고 현화식물의 커다란

  숲과 활엽수 산림지대가 형성된다. 대륙분리, 기후의 변화 , 새로운 식물군 등장은

  백악기 전기부터 원시조류의 진화를 촉진시켜 콤프쏘그나투스 과, 안키오르니스 과

  그리고 에우오르니스 과 등의 깃털공룡의 깃털의 발달로 조류 등장에 혁명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새는 백악기 초기에 다양화되어 다양한 해부학 및 생태학의 그룹으로 진화했다.

  이러한 다양화는 1억3천7십만 년~ 1억2천만 년 전의 중국 북동부 제홀 생물군

  화석 기록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이들은 시조새 이후 가장 오래된 조류화석이다.

  제홀 생물군 화석은 조류의 초기 진화에 대한 중요한 변화가 백악기 초기에 확립

  되어있음을 보여준다.

 

백악기 (白堊紀, Cretaceous period)

 

4. 조류와 공룡의 연계성

   1990년대 중반 이후 풍부한 공룡화석 발견과 화석 분류군에 대한 광범위한

   계통 발생학적 분석, 진화연구, 유전체학 연구 결과들은 조류는 살아있는 수각류

   공룡임을 보여준다.(중국과 몽고 공룡 유적지)

  공룡은 트리아식(Triassic)기 후기에 대량 멸종기를 포함하여 여러 멸종 사건에

  살아남았으나 K-Pg 대 멸종기에 조류 공룡을 제외한 공룡들은 모두 멸종하였다

  화석 기록에는 지금까지 약 1,000종 이상의 공룡이 발견되었으며 매년 약 30여 종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영국에서 처음 공룡화석이 발견된 이후 지난 2세기  동안

  거의 11,000개의 화석이 전 세계적에서 발견되었으며,  그중 약 70%가 북미와

  유럽지역에 분포한다.   최근에는 동아시아와 남미에서도 많은 공룡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계통분류학자들은 지금까지 약 1,000여 종의 공룡을 분류하였다

  수각아목 그룹은 초식 및 잡식성 공룡으로 진화하지만, 초기 쥐라기부터 

  약 6,600만  년 전까지 가장 큰 지상 육식 동물로 번성하였다.

  쥐라기에서 수각류 공룡의 하위 그룹인 코엘로사우리아, 마니랍토라, 파라베스를

  거처 현생 조류로 진화하였다.

  조류가 화석 기록에 처음 등장한 시기는 쥐라기 중기 즉 약 1억 6천 5백만 년 ~

  1억 5천 만 년 전이다. 1990년대까지 축적된 자료에 의하여 대부분 고생물학자들은

  공룡과 새의 연관성을 인정하였지만, 조류학자들은 회의적이었다.

  1996년 중국 북동부 지방에서 깃털을 가진 원시 공룡인 시노사우롭테릭스 화석

  발견을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 중국에서 깃털로 덮인 수천 마리 공룡 화석의

  추가적인 발견은 공룡과 조류의 연결에 대한 가장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였다.

  최근에는 수각목 공룡뿐 아니라 초식공룡인 조반목 공룡들에게도 원시적인 섬유형

  깃털이 발견되어 공룡에서 깃털은 보편적 특징이 되었다. 이러한 증거는

  조류학자들도 새가 공룡에서 진화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 깃털과 공룡   

깃털공룡, 중화용조 (Sinosauropteryx) 화석 1억2천만년전

 

깃털의 진화는 초기 공룡에서 시작된 것으로 깃털 진화의 가장 초기 단계로

간주되는 원시 깃털은 단순하고 머리카락과 같은 필라멘트 형태로 원시 수각류

등의 화석에서 확인되었다

공룡의 앞발이 퇴행적으로 작아지는 것은 특정 종이 머리를 중심으로 진화를 하면서

생대적으로 몸의 균형이 맞춰지고 그로 인해 앞발이 퇴행적인 진화를 한 것으로

해석된다. 깃털 진화에 대한 근거들을 보면 가장 초기의 깃털은 전시 및 체온조절을

목적으로 날지 않는 공룡에서 진화했으며, 이후 초기 새와 가장 가까운 공룡 친척의

비행 구조에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깃털이 새의 유일한 특징이 아니라 이미 공룡의 출현과 함께 존재했었고

깃털을 비행에 이용하기 전, 공룡들은 체온을 조절하거나 짝을 유혹하기 위해, 혹은

먹이를 잡기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음을 보여준다.

중생대 최초 하늘을 날았던 해부학적으로 공룡을 닮았던 척추동물인 시조새나

파충류이면서 연장된 넷째 손가락으로 고정된 길고 깡마른 비막을 이용하여

활공도하고 하늘로 높이 솟구쳐오르도록 날개로 진화시킨 익룡이 있었다.

비막을 날개로 진화하여 비행능력이 발달한 특이한 유형의 포유류 중 한 종류가

박쥐라면 날개가 진화하여 비행능력이 발달한 특이한 유형의 새가 공룡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새와 매우 가까운 친척인 트로오돈과 공룡은 모두 깃털, 상당수는 날개를 갖고

있었고, 여러 면에서 현생 조류와 외형 및 행동이 비슷했다.

즉, 비행능력, 초고속 성장률, 유수한 지능과 날카로운 감각이 새의  초절기교

superskill를 차치하더라도, 길고 꼿꼿한 뒷다리, 3개의 발가락이 달린 발은 2억

3천만년 전 공룡에게서 처음 나타났고, 비행과는 전혀 무관 이유로 양쪽 쇄골을

융합한 차골, 나중 날개를 펄럭일 때 에너지를 저장하는 스프링으로 이용하는,이란

새로운 구조의 용골뼈로 발달시킨다. 그리고 차공을 지닌 수각류인 마니랍토라

중에는 덩치가 작아졌고 우아한 곡선의 목을 발달시켰고, 일부 파라베스는 섬세한

깃펜 모양의 깃털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몸쪽으로 접을 수 있게 진화한다.

 

-. 호흡기관(폐와 기낭 시스템)

  현대 조류의 호흡기 시스템과 관련된 독특한 해부학적 특징 또한 공룡 조상에서

  진화하였다. 초기 트리아식 지구의 산소는 급격하게 감소한 다음 후기 트리아식까지

  유지한 후 점진적으로 회복되었는데,   지구상에 공룡이 처음 출현한 트라이아스

  후기의  산소 농도는 현재보다 낮은 시기였다.  대기 중 산소가 낮은 조건에서 공룡들은

  산소를   더 효과적으로 흡입하기 위해 뼈속에 기공을 발달시켰으며, 이러한 특징은

  후에  조류로 진화하며 기낭이라는 매우 독특한 호흡 시스템으로 발전하였다.

  대부분의 새는 포유동물이나 다른 척추동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작은 폐와 9개의

  기낭을 가지고 있다.  기낭은 폐를 통한 공기의 흐름을 한 방향으로 진행하게 한다.

  즉 새의 폐를 통해 이동하는 공기는 대부분 신선한 공기이고 산소함량이 높다.

  따라서 새의 폐에서는 더 많은 산소가 혈액으로 확산될 수 있다.

  그리고 흡입하고  내 보내는 통로가 따로 되어 있어서 들어온 공기가 허파를 통과하여

  나가기 때문에 허파 효율은 95% 이상으로, 포유동물의 허파 효율이 약 30%에 비하면

  매우 높다.  또한 동일한 체질량 지수일 경우 조류 폐의 모세혈관의 혈액량은 포유동물에

  비해 2.5-3배 높다. 그리고 폐 앞뒤에 위치한 기낭들이 공기를 조절하는 풀무와 같은

  주름상자 역할을 하면서 폐에 공기의 유입과 배출을 유도한다.

  공기주머니가 뼈로 확장되어 뼈의 구멍이 적어도 부분적으로 공기 낭으로 채워지면

  공기가 채워진  뼈가 된다. 

  날아다니는 새들은 공기가 채워진 뼈를 포함하여 더 광범위한 공기낭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새가 비행을 위해 이륙하면 날개의 과장된 움직임은 뼈 안에 있는 것을 포함하여

  공기주머니를 채우고 새가 날 만큼 몸을 충분히 가볍게 만든다.

  새의 기낭 호흡법은 고도가 높은 곳과 같은 낮은 산소 환경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산소

  확보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적 측면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수각류 공룡은 새와 같은 폐(초 효율적인 관류폐flow-through lung)

  ,전천후 산소 섭취,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새의 기원이 공룡이라는 주장은 꽤 오래전에 제기는 됐었다.

  단지 당시는 학계에 진화라는 개념이 등장한지 그리 오래돼지 않았던  시점이도

  하지만 , 가장 큰 이유는 희소한 화석만 의지해서는 당연히 근거가 부족한 했기

  때문이다.

  다윈의 열렬한 신봉자였던 토마스 헨리 헉슬리는 쥐라기 후기 지층인 졸른호펜

  석회암에서 깃털 화석 그리고 그 뒤 거의 완전한 두 개체의 시조새 화석이 발견되고

  같은 지층에서 코일루사우리아류의 콤푸스크나투스 깃털공룡화석의 발견으로

  시조새가 파충류와 조류를 연결하는 전이화석으로 한 발 더 나아가 새는 공룡의

  후손이라는 급진적인 주장했다(1868년 영국 생물학자). 그러나 1926년 덴마크

  예술가 하일만이 쓴 책에서 공룡은 쇄골(빗장뼈)의 퇴화로는 차골로 진화가 안 된다는

  주장인 단순한 반격이 제기되어, 1960대초까지 그 주장이 고생물학계를 지배했다.

  그러나 1964년에 들어와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즉, 공룡르네상스의 불을 지핀 것이 1960년대의 중반 존 오스트름 교수와 학생

  로버트 바커 팀이 발굴한 일련의 화석이었다. 몬테나주 최남단 와이오밍접경지의

   1억2500만년~1억년전 백악기 전기 범람원에서 형성된 암석탐사에서 1000여개의

  공룡뼈 발견이었다.

   * 1870년대 북미는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공룡의 화석뼈 발견

      동부에 있는 대형박물관과 대학으로 보내진 것이 30종이 넘는다.

      고생물학자, 동시에 화석사냥꾼, 에드워드 드링커 교수, 오스니엘 찰스 마시의  경쟁적인,

      파괴적인  탐사와 발굴 결과 덕이다. 2019년 미국 쥐라기 뼈 밀도가 가장 높은 퇴적층으로

      미국 공룡유적지가 된 이곳은 1920년부터 클리블랜드-로이드 발굴지로 알려진 곳이다.

     유타주의 중심부인 이곳은 유타주 중심부로  솔트레이크 시티공항을 이용하녀 프라보라,

      프라이스 마을 남쪽 19km  노란 바위와 관목이 펼쳐진 반건조지대를 통과하여 21km

      더 간 그 넓은 평원 한가운데 곳곳에 호수가 있있고 강줄기가 있는 돌 많은 낮은 산비탈

       1억2,000만년~1억4,600만년 쥐라기 모리슨층과 8,000만년전 백악기 사임 층이다.

       예일대학교 피바디 자연사연사박물관 소속 존 오스트롬 교수 주도로 1만2,000개 이상

       뼈가 발굴 됐고 세계 65개 연구소로 보내지기도 한다.     

  1964년 존 오스트롬 교수가 발견 한 데이노쿠스 안티로푸스, 3m 크기, 백악기

  전기(1억1,900만년~9,300만년전),와 한참 전인 1924년 헨리 페어필드 오즈번이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견한 벨로키랍토르, 백악기 후기 7,500만년~7,100만년 전,

  1.8m 크기, 는 마니랍토라류의 깃털공룡으로 이 그룹 공룡의 특징은 반달모양의

   큰 앞발목 뼈가 진화되 손목을 자유자재로 움지일수 있다는 것,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큰 뇌를 보유하여 지능이 뛰어난 민첩한 포식자라는 점, 발톱 기저부는 강력한

   근육과  연결되어 낫과 같은 발톱을 강력하게 휘두른다는 점으로 봐 결정적으로

  새는  육식공룡인 수각류 마니랍토르군에서 진화한 것에 동의하게 된다.

   

    * 몽골 고비사막의 공룡의 유적지Big Gobi ciruit는 수도 울란바트르 남서쪽 650km 지점에 있는 

       바얀작 절벽cliff(불타는 절벽) 로 불리는 사암바위 협곡( 1923.7.13. 로이 채프만 앤드루스가 

       이끄는 중앙아시아 원정대 , 오비랍토르 알집(공룡알 13개) 포함 25개 발견)과 바얀작 크리프 

       에서 남서쪽 320km에 위치하는 붉은 언덕이라 부리는 네메겟 계곡 우카톨고드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갈리무스, 오비랍토르, 프로토케라톱스,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 등 공룡뼈 50 구를 

       발견한다. 1911년 청왕조 말기 몽골이 독립선언한 후 1986년에야 미국과 정식 수교를 맺는다. 

       고비공룡 유적지는 1940년 러시아, 1946년 소련, 1960~1970년대 폴란드, 중국, 스웨덴, 

       미국, 일본 등이 탐험대, 몽골 연합탐사대, 원정대 형식으로 방문한다.

 

  사실 이때까지 오스트럼과 바커도 데이노니쿠스 같은 공룡이 깃털을 갖고 있었는지

  확신하지 못했다.

  왜냐면 피부나 힘줄 깃털 연조직을 갖고 있는 화석은 극히 드물었기 때문이다.

   한편 캐나다 출신 필 커리는 1980년~1990년대의 상당 부분을 캐나다 서부, 몽골,

  중국에서 보내며 새와 비슷한 작은 랩터 사냥을 했었다.

  어느 날 필 커리가 오스트럼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 주었는데 나중 ‘시노수롭테렉스’로

  명명된 화석이었는데 이를 시작으로 과학자들은 마치 골드러쉬 처럼 중국으로 달려갔다.

   특이하게도 화석 산지인 중국의 래오닝성의 지역 농부들은 이미 고품질의 화석은

  황금임을 알고 있었다.

  이곳에서 카우딥테릭스, 미그로랍토르, 첸유안룡 등 수많은 깃털공룡이 발견되어

  보고되게 되는데 가짓수로는 20여 종, 화석 개수로는 수 천 점이 된다.

  특히 랴오닝성의 화석들은 깃털, 차골, 세 손가락의 손, 뼈에 존재하는 수 백 가지의

  공유 특징 등은 동물계를 통틀어 현생의 또는, 멸종한 것들 중 새와 수각류 만큼

  이런 특성을 공유하는 동물 그룹은 없다는 것이다.

  새가 왜 새인지를 새의 체제를 규정하는 새의 전형적인 특징이 깃털, 날개, 

  이빨 없는 부리, 치골, S자형 목 위의 큰 머리, 텅빈 뼈. 이수개같은 다리 등은

  수각류의  하위그룹인 파라베스 공룡에서는 그들의 활동적인 생활방식에 맞는

  ‘큰 뇌와 날카로운 감각, 다부지고 가벼은 골격’을 얻기 위해 조상의 체력과

   허리둘레 등을 포기하고 깃털과 날개를 갖고 이으며 현생 조류와 외형과 행동이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서 공유하는 특징을 확인함으로 이전의 논쟁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

   특히 파라베스공룡(Paraves = para 가까운 + aves 새 의 합성어)은 현생 조류의

   직계조상이자 제일 고도로 진화한 마니랍토라 공룡군으로 유일하게 비행능력을

   발달시켰다고 본다.

   탄생지점은 정확하지 않고 다만 쥐라기 중기 로라시아 대륙 어디쯤으로 추측하고 있다.

   파라베스 공룡들은 대부분 앞다리에 깃털로 된 날개를 지니고 있지만 일부 비행능력을

   상실한 종들의 경우는 날개가 적게 퇴화된 상태이다.

   공룡의 깃털은 표피가 변형되어 생성된 것으로 최초의 깃털은 솜털모양의 짧고 부드러운

   원시깃털로 이것은 주로 추운 기후였던 중국과 몽골지역에서 발달했다고 본다.

   쥐라기 후기에 이르러 이 원시깃털이 오늘날 조류에서 볼 수 있는 길쭉하고 풍성한 

     깃형 깃털로 발달했다.

   물론 깃털의 용도는 처음에는 체온보존 용에서 타조나 공작에서 보이는 멋진 깃털,

   포식자의 목표물이 되는 위험을 무릅ㅆ고,을 이용하여 이성을 유혹하는 과시용으로

   더 나아가서는 피부보호, 방수, 알품기, 나무타기, 높은 곳 오르기, 질주할 때 균형잡기,

   방향전환 등이 되었다.

   이와 같이 깃털이 수많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그 중에서

   우연하게 비행능력(활강에서 창공으로)을 발달시킨 공룡들이 오늘날 조류의 조상이

   된 것이리라.

 

5. 수각류 공룡

 

    수각류 공룡은 용각류를 제외한 이족 보행하는 모든 용반류 포함을 하는 

    개념으로 조류의 뿌리는 육식공룡 가운데 수각류 공룡에 있었다. 새와 수각류는

     다양한 특징을 공유한다.

    새와 공룡은 깃털뿐 아니라 차골, 손가락이 3개인 손, 뼈구조 등 형태적으로 

    많은 점이 비슷하다. 또한 새와 공룡은 두발 보행이 가능했다. 공룡이 두발로

    보행한 덕분에 자유로웠던 앞발은 새의 날개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룡의 목뼈와 척추의 기공이 새의 공기주머니인 기낭으로 진화했다고 본다.

    트라이아스기 중기(2억3140만 년대)에 처음으로 출현해서 쥐라기 초부터

    백악기말까지 백악기에 일부 초식 진화한 것 외에 유일한 육식공룡으로 대형

    티라노사우루스에서부터 벨로키랍토르 같은 소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속하며

    대부분 깃털이 있었다고 추정된다.

    1881년 오스니엘 찰스 마시(O.C. March)가 처음으로 수각류를 말했고 처음에는

    수각류하면 알로사우루스나 그 친척을 이르는 말로 사용했으나 갈수록 많은

    분류군이 이 군에 속하게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파충류, 조류를 포함해 아주 넓은 범위로 사용된다.

 

-. 수각류 theropoda 특징

    특징은 세 발가락으로 보행하도록 진화된 점, 차골, 속이 빈 뼈, 깃털을 가진 점,

     알을 낳는다는 점. 어류가 주식인 스피노사우루스, 잡식성으로 타조처럼 잘 달리도록

     진화한 오르니토미무스, 몸길이가 15m, 그 이상의 거대한 포식자, 몸길이가 30cm로

     벌레를 주식하던 아주 작은 종류, 조류를 포함하면 5.5cm 길이를 가진 벌새도 있다.

     뒷발 가운데(3째) 발가락이 가장 길고 빨리 걷기 위해 1째, 5째 발가락 퇴화되거나

     매우 작아졌다.

     이 공룡들이 가진 쇄골은 포유류인 영장류의 쇄골과 달리 V자 모양으로 하나로

     통합되었고 이를 차골(Furcula)이라 부른다. 그래서 육식공룡 같은 경우에는 합쳐진

     쇄골뼈 덕분에 어깨뼈가 튼튼했고 발버둥치는 먹이를 앞다리로 붙잡으면 어깨가

     뒤틀리지 않았다. 오늘날의 수각류 공룡인 새는 앞다리가 날개로 변하여 먹이를 붙잡진

     못하지만 대신 날갯짓을 했고, 어깨가 딱 고정되었기에 수월하게 비행을 할 수가 있다.

     1990년대를 기점으로 여러 수각류 화석에서 깃털의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여러 수각류

     공룡도 조류처럼 깃털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가설이 지배적이다.

        -. 차골: 차골은 견갑골이라는 뼈fmg 기탱해주는 뼈로 진화의 흔적으로 언급되는

            뼈 중에 하나, 차골ㅇ의 역할은 팔이 간단히 움직이는 것을 도와주고 가슴 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각류공룡의 앞발은 차골뼈에 붙어있다.

 

1). 원시적 육식공룡 그룹 

   . 에오랍토르 eraptor : 

     길이 1m, 몸 무게 10kg 가장 원시적 공룡 22,800만년전 트라이아스기 등장 

     1억630만년간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진화에 성공했으나 백악기말 멸종한다. 

     1991년 북서부 아르헨티나 이시구알라스또 지층에서 발견 

   . 해라라사우루스herrera : 

     3m 원시적 공룡 1959~1988 시카고대팀 완전 골격 발견 

     180kg 이중경첩처럼 생긴 턱, 빠르고 민첩한 다리,6cm크기 날카로운 이빨, 

     청각이 예민한 작은 귀뼈, 사냥에 능숙 

   . 트라이아스 후기 2억2500만년전 미 뉴멕시코주에 서식했던 원시 수각류: 

     카르노타우루스. 딜로포사우루스. 코일로피씨스 등 

     특징은 날카로운 발톱으로 무장 움켜질 수 있는 강한 앞발, 목뼈에는 

     두쌍의 플루로씰이 있다. 8종류의 원시 수각류라 불림, 유럽, 남아프리카 서식

2). 테타누라 그룹 공룡 (데이노니쿠스 . 알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무리)

     특징은 세 개의 발가락을 가진 앞발이 진화한 점

     앞 발가락 중 4, 5번째 발가락 모두 퇴화 되어 강한 엄지발가락이 포함 먹이를

     효과적으로 움켜질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다. 분류학상 조류도 포함된다.

3). 코일루로사우루리아 그룹

     쥐라기 중엽 출현, 소형 수각류, 3개의 발가락을 가진 앞발과 긴 꼬리를 보유

     이 공룡류가 대부분 깃털 달린 개체로 진화했다고 추정.

     날카로운 이빨과 날렵한 몸매, 대부분 날카로운 3개의 손가락과 4개의 발가락을

     갖고 이족보행.

   - 오르니톨레스테스: 2m 쥐라기 후기 북미, 이가 많고 크다, 강 한턱, 작은 수각류

   - 콤프쏘그나투스 : 0.7-1,4m 쥐라기후기, 머리 길이 6.6cm 정도, 목은 상대적으로

           길고 2개의 앞발 과 짧고 강한 뒷발 독특, 민첩하며 시조새와 골격 흡사

   - 딜롱 : 백악기 전기 1992년 총 4 개채. 크기 1.5m 원시수각류 깃털존재 처음 확인

              기다란 팔, 3개의 앞발가락, 유연한 관절과 쭉 뻗은 다리, D형의 이빨 단면,

              두개골이 티라노사우루스와 유사,

- 구안룡 : 쥐라기 후기 2005년 중국 신장 위그루 자치구 2 개체 화석, 3m정도 크기

4). 파라베스 그룹 Parabath  ( 마니랍토라  maniraptora 하위 그룹 )

         마니랍토라의 특징은  반달 모양의 큰 앞발목뼈가 진화된점. 손목을 자유롭게 .       

         움직일 수 있고,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큰 뇌보유, 지능이 뛰어난 민첩한 포식자,

         발톱 기저부는 강력한 근육과 연경되어 낫과 같은 발톱을 강력하게 휘두른다.

          파라베스는 쥐라기 중기 무렵 수각류 공룡에서 분기된 광범위한 계통군으로. 

          현재까지 살아남아 1만 종 이상의 다양성을 보이는 현생 조류를 포함한다.

          원시조류로 불리우는 파라베스는 앞다리가 날개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 날개 : 일반적으로 길고 날개 달린 앞다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진화하기전 몸집이 적은 종 다수가 멸종한다. 초기 날개 형태로는 

             크고 유연한 발톱이 달린 발가락 셋이 있었다. 초기에 속하는 여러 종들의 경우

             뒷다리에 긴 깃털이 발달하고  날개를 이루는 에어포일 날개골 구조를 보인다.

             일부 그룹은 진화과정에서 발톰이 사라지고 발가락을 합쳤다.             

            그리고 섬세한 깃펜 모양의 깃털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몸쪽으로 접었다.

안키오르니스 과(풍절우) Anchiornis 중국

      1억6000만 년전 쥐라기 후기 중국 허베이성과 랴오닌성에서 새와 가장 근접한

      크기(약 34~40cm)의 수각류 공룡의 두개골 일부가 발견되었다,

      이후 중국의 티아오지샨 쥐라기 지층에서 깃털 흔적이 뚜렸한 화석들이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되어,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생존했고 비교적 짧은 시기에 엄청나게 많은

      종으로 세분화되고 진보되어 백악기 전기까지 4천만 년간 번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깃털의 배열 형태는 종마다 매우 다양했다. 종류에 따라 뒷다리에 길쭉한 깃털을 갖고

      있거나 꼬리 끝에 화려한 부채 모양의 꼬리 깃털이 있지만 그저 단순한 솜털로 뒤덮혀

      있기도 했다. 대부분의 안키오르니스 공룡들의 팔다리에 칼깃형 깃털이 있었지만 이

      깃털들은 획일적인 대칭형인 데다 너무 가늘어 비행 용도로는 쓸모가 없었다고 본다.

       - 샤오팅기아 정아이 : 크기 0.6m

       - 세리코르니스 순거이 : 0.6~0.8m

       - 안키오르니스 헉슬리이 : 0.23~0.4m 110~250g

       - 카이홍 주지 : 0.4m 475g 2018년 후 외 명명

▷ 콘푸키우소르니과 Confuciusornis 백악기 전기 1억2500만년~1억2000만년전 중국     

   

       백악기 Yixian이시안층과 Jiufotang 지우포탕지층에서 발견된 윈시 조류의 일종이다.

       길이 50cm, 날개 길이 70cm 숫놈은 한 쌍의 긴 깃털이 있는 미단골로 된

       짧은 꼬리로 시조새 보다 현생 새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이빨이 없는 수각류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출현했으며 부리 없는 공룡으로는 최초 화석이다.

       현생 새에 비해 흉골이 덜 발달됐고 약한 깃털의 날개 크기로는 비행에는 다소

       부적합한 것 같다. 잡식이었다고 한다.

트로오돈 과 Troodontidae 백악기 후기 7600만년~7000만년 미. 캐나다 서식 

      1856년 미국 몬태나주 주디스 강 근처에서 처음 이빨 화석(1개)이 발견되었다. 

      당시 발견된 화석은 고작 이빨 화석 하나여서 분류에 의견이 엇갈려 1924년 

      후두류 공룡으로 인식됐었으나 이후 캐나다 앨버타 주와 미국 알래스카 주, 

      몬태나주, 와이오밍주, 텍사스주, 뉴멕시코주, 멕시코 캘리포니아 반도 등지에서 

      수각류임을 입증할만한 화석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실상 수각류 분류가 확정되었다. 

      몸길이 1.75~2.4m 몸무개 22.7~50kg 양 정도의 체구 극지의 개체는 훨씬 컸다. 

      1983년 턱뼈, 머리뼈 발견 두뇌가 발달 큰 눈으로 야간활동 가능

5. 피고스틸리아 그룹 1억2,700만년전 ~

      백악기 전기에 이르러 원시 조류들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었는데, 제일 

      번성했지만 백악기말에 멸종한 에난티오르니스류 Enantiornithes와 현생 조류들이

      속한 에우오르니스류 Euornithes가 그들이다.

 ▷ 에난티오르니스 과 Enantiornithes 1억2700만년전 ~ 백악기말

      고생물학자인 제시 애터홀트 Jessie Atterhol)는 캘리포니아 대학 고생물 박물관에

      있었던 2013년에 발굴 후 21년간 잘 연구되지 않고 방치된 백악기 후기 조류의 화석을

      발견하여 캘리포니아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하워드 허치슨 교수와 함께 이 화석을 연구한

      결과로 알려진 조류(수각류 깃털공룡)의 7,500만 년 전 화석이었다.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이 원시 조류, 중생대에서 가장 풍부하고 다양하게 분화했던

      종들로 이들에 이르러 조류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번성했지만 백악기말 K-Pg 대멸종으로 멸종했다 본다.

      종마다 매우 다양한 서식지와 환경에 적응했으며 그에 따라 외형도 종마다 달랐다.

      하지만 대부분 부리가 아니라 이빨이 달려 있는 턱뼈를 가졌으며, 공자새나 아르카이옵테릭스

      같은 원시 조류들에 비해 꼬리깃이 많이 퇴화한 편이었다.

      비교적 원시적인 날개뼈 구조 때문에 에난티오르니스류는 그들만의 특유한 비행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현생 조류는 보통 어깨뼈 관절의 형태로 구별된다. 견갑골이 오훼골과 만나는 부분은

      볼록하고 그와 맞닿는 오훼골(척추동물의 흉부를 형성하는 뼈의 하나로 어깨뼈와 빗장뼈와

      함께 팔 이음뼈를 구성한다.) 부위는 접시처럼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 뉴퀜오르니스 볼란스 Neuquenornis volans 8,500만년전

        아르헨티나 몸길이 0.3m 바호 데 라 카르타 지층 다리뼈 구조상 맹금류 일종

     -. 아비사우루스 아치볼디 Avisaurus archibaldi 7,060만년~ 6,600만년전

        미국 몸길이 74cm 헬 크맄 층 브렛 서먼과 폴 1985년 명명

        독수리 정도 크기로 서부 내륙과 서해안 저지대 습지 물가에 서식

 ▷ 에우오르니스 과 Euornithes

      현생 조류의 직계 조상인 동시에 모든 현생 조류들을 포함한다.

      1억 3천만 년 전 중국에서 탄생하여 다양하게 분화했으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이들은 최초의 완전한 미좌골을 지니고 있었고 현생 조류와 똑같이 꼬리 끝에 8개의

      꽁지깃이 달려 있었다. 이제 공룡에서 새로 향하는 진화의 여정은 거의 완료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견갑골 끝이 오목하고 오훼골이 볼록하다는 특징이 있다.

      에우오르니스류라는 분류군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은 에드워드 코프이며,

      1998년에 폴 세레노가 오늘날의 의미로 새롭게 정의했다.

     - 아르카에오린쿠스 스파툴라 Archaeorhynchus spathula 2006년 저우와 장 명명

       중국 이시안 층 2억2500만년~ 1억2000만 년 전 몸길이 0.2m 이빨 없는 부리 초식

    - 야노르니스 마틴아이 Yanornis martini 2001년 저우와 장 명명

       중국 지우포탕 층 7,350만년~ 7,150만 년전 몸길이 0.3m 위아래 턱 10개, 20개 이빨

 

6.  오비랍토르 그룹 : Oviraptor philoceratops  Osborn, 1924

     Oviraptor 과   8800만년~7000만 년 전 몽고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잡식 공룡이다. 이 공룡의 화석은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

    공룡의 둥지와 같이 발견되었다

    몸길이 1.5~1.8m 몸무게 25~36kg 높이 91~150cm

    깃털공룡으로 입속에 한 쌍의 조그만 이빨 구조, 둥지를 만든다. 주둥이와 머리위에

    동그런 돌기보유, 현대 새와 같은 쇄골과 깃털구조 발견

    - 노밍기아 고비엔스 Nomingia gobiensis

         1.7m 크기  20kg  몽고

     - 쉬싱기아 오블리타 Shixinggia oblita

        1.5 m 크기  중국    2005년  루, 장 명명

7.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Dromaeosauridae (마니랍토라 Maniraptora 분류군)

     사막이 펼쳐진 건조지대부터 식물이 무성한 습지까지 다양한 환경에 서식했으며,

     백악기 초기부터 백악기 후기의 K-Pg 멸종 때까지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번성했다. 새가 아닌 수각류 공룡들 중에서도 새와 가장

     밀접한 관계의 분류군 중 하나.

    - 부이트레랍토르 Buitreraptor

      몸길이 1,5m  3kg  몸통 전체 매우 길죽하다. 극도 가늘고 긴 주둥이

 ▷ 에우드로마이오사우리아 Eudromaeosauria

    - 데이노쿠스 : 3m 백악기 1억900만년~9300만년전 전기 미국 1964년 발견

          80kg 매우 작은 공룡 큰 눈과 긴 주둥이 날카롭게 톱니화된 이빨, 발가락 이용

         걷기. 긴 앞발은 3개의 날카로운 13cm 발톱 무장, 활발하고 단체사냥

 ▷ 벨로키랍토르아과 Velociraptorinae

     - 벨로키랍토르 : 1.8m 백아기 후기 8500만년~8000만년 1971년 발견 몽골 중국

       커가란 눈, 날키로운 이빨, 자유자재로운 앞발, 데이노니쿠스와 같이 둘째 발가락에

       달린 낫 모양의 매우 큰 발톱이 주요 무기, 상당이 큰 먹이도 다룰 수 있는 커다란 입,

       시조새와 유사한 골반, 깃털이 있었다.

   

    새가 공룡이라는 말은 듣고 쉽게 납득하는 사람은 많치가 않겠다 그도그럴것이 

   공룡하면 쉽게 떠오르는 것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같은 거대한 공룡이 모습이다. 

   또는 프테로닥틸이라고 불리는 익룡, 한 때는 하늘의 지배자,을 떠 올리겠지만 그 종은 

   새와 비슷하지만 파충류 일종으로 공룡이 아니다. 물론 그종은 날개를 진화시킨 최초의 

   척추동물이지만, 그래서 공룡(털을 가진 종류)은 날개를 진화시킨 두번째 척추동물이다. 

   주목할 점은 공룡은 우선, 뒷발로만 걷는 이족보행을 했다는 점이다 부연하면, 

   골반구조가 다리에 독특하게 붙어있었다; 골반이 관골구라는 부분이 뼈의 테두리 없이 

   뚫여져 있고 거기에 대퇴골이 쏙 끼이는 구조로, 다리가 몸 아래로 향해 곧게 뻣게된다. 

   둘째 원시 깃털을 갖고 있었다. 체구가 엄청 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도 어릴 때는 깃털을 

   갖고 있었다. 깃털공룡이라고 다 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다 . 깃털은 케라틴(유황성분)이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으로 소, 코뿔소의 뿔도 같은 성분이다. 파충류의 몸을 덮고 있는 

   비늘과도 기원이 같다. 초기 깃털은 보온(기후적응), 충격방지, 보호색, 이성유혹 용으로 

   비행은 '전적응'이다. 즉 어떤 생물기관이 이전 단계와는 전혀 다른 기능으로 진화시켰을 

   때 원래 상태를 말하는 것, 큰 날개깃은 가볍고 견고해 날개짓으로 양력을 극대화해

   하늘을 나는 원동력을 제공해줄 수있다. 

   그리고 비행을 하려면 중력을 극복하기 위해 '몸집의 소형화'로, 부리가 손가락 대신 물건 

   잡기, 둥지를 엮기, 깃털정리 등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손의 대용품으로 진화해지자, 

   날개가 있는 앞발을 비행용으로 쓰게되고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손가락이 퇴화한다. 

   즉, 공룡이 깃털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부리가 생기고 이빨이 퇴화되는 변화가 시작되고 

   이빨, 팔, 꼬리도 버리게 됐다. 뒷발 긴다리의 넓적다리 뼈는 정강이 뼈 보다 짧아져 

   종아리 뼈가 퇴화하기 시작했다. 뒷발가락도 가운데 세 발가락만 사용하고 4번, 5번 발가락 

   퇴화되고, 조류에 이르면 1번 발가락이 뒤로 이동하고 2, 3번 발가락이 중간으로 이동하여

   긴 발가락과 마주보게된다. 그리고 고공 비행에 적응 가능한 태생적 호흡기관(폐와 기낭 

   시스템)을 갖고 있었음으로 해서 소형화로 진화한 일부가 우주에서 날아온 소행성 충돌로

   인한 'K-pg 대멸종'을 극복하는 필연과 우연의 결합으로  오늘날 창공을 날아다니게 된다. 

 

     -   이   상   -

 

미 고생물(paleontology or palaeontology)학자

   오스니엘 찰스 마시 Othniek Charles Marsh (1831-1899) 예일대학 교수

   에드워드 드링거 코프 Edward Drinker Cope(1840-1897) 파충류·어류학자

   존 해럴드 오스트롬 John Harold Ostrom(1928~2005) 예일대학 교수

   로버트 토머스 바커 Robert Thomas Bakker(1945~) 생태학자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1884~1960) 고고학자. 탐험가

영 고생물학자

   윌리암 버클랜드 William Buckland DD(1784~1856) 신학자 지질학자

   리처드 오언 Sir Richard Owen (1804~1892) 생물학자 비교해부학자

   루이스 월터 앨버레즈 Luis Walter Alvarez(1911~1988)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캐나다 고생물학자

   필 커리 Phil Currie( )앨버타대학 교수

   퍼슨스 컬러

한국 고생물학자

  이융남 박사 (1960~) 서울대학 교수 철추고생물학

  허 민 박사 (1961~) 전남대 지질학 교수

  박진영 박사 (1987~) 강원대 교수 

 

# 지구의 생태기를 바꾼 대멸종의 시기

  . 2번째 데본기 멸종: 데본기밀 = 3억5900만년전 해양오염의한 산소 부족

  . 3번째 페롬기 멸종 : 페롬기말= 2억5200만년전 화산, co2과다, 해양내 산소부족

  . 4번째 멸종 : 트라이아스기말 =억200만년전 대륙 분열 이동, 화산, 소행성 충동

  . 5번째 멸종 : 백악기말 =6600만년전 소행성 충돌, 추위, 햇빛 부족

 

# 진화의 종류

   수렴진화: 계통적으로 먼 생물이 유사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비슷한 형태로

                진화하게 되는 경우

   평행진화: 같은 조상을 가진 종 사이에 나타나는 진화로 두 종 사이에 유사한

                특징이 나타는 것

   발산 진화: 수렴진화의 반대 개념으로 한 종이 경쟁이 없는 지역으로 이주했을

                 때 다양한 종으로 나뉘어 진화하는 것.

   퇴행진화: 어떤 생물이 가지고 있는 기관 중 하나가 쓸모가 없어져 가고 있는데

                 그 기능을 안한다거나 아예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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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5  한바다.

 

참고서적:
백악기 지상 최고의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   2020     하연철, 김만구  전파과학사
완전히 새로운 공룡역사.    2020 스티브 부루사태    양병환 역  (주)웅진 싵크빅
조류학자 무모하게 공룡을 말하다.    2020 가와카미 가즈토   김선아 역 (주)글항아리
재미있기 밤새 읽는 공룡이야기.    2021 히라야마 렌  김소영 역   도서출판 더숲
공룡학자 이용남 박사의 공룡대탐험.    2006    이용남    (주)창비
https://blog.naver.com/soon08790/221817666197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creative commons.org

https://namu.wiki

공룡 사냥꾼.    2020    페이지 윌리암스    전행선 역   (주) 흐름출판

Notes from deep time  2023  헬렌 고든   김정은 역  까치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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